새해 1월1일부터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21개주에서 시간당 최저임금이 일제히 인상됐다.
2일 경제정책연구소(EPI)가 집계한 2025년도 주별 임금 인상 현황에 따르면 시간당 임금이 16달러에서 16.50달러로 오른 캘리포니아 등 14개주는 물가상승률 조정에 따라 최저임금이 인상됐다. 이들 14개주 근로자들은 연간 평균 420달러를 더 받게 된다고 EPI는 설명했다.
델라웨어 등 5개주는 주의회에서 통과된 최저임금 법안에 따라, 네브라스카 등 2개주는 주민발의안 투표 결과에 의해 시간당 임금이 올랐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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