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두 번째 취임선서식 가져
"포용적 커무니티, 기회와 형평성 제공"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의 두 번째 임기 취임 선서식이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31일 개최됐다.
헨드릭슨 의장은 100만명 이상으로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고, 가장 다양한 카운티에서 이 직책을 맡은 최초의 흑인 여성이다. 그녀는 첫 임기 동안 포용적이고 번영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구현하는데 앞장섰다.
헨드릭슨은 “귀넷 주민들에 의해 신뢰를 부여받아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돼 영광”이라며 “강력한 리더십으로 커뮤니티의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주민과 기업, 지역조직과 협력해 모든 사람에게 기회와 형평성을 제공하는 카운티를 계속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헨드릭슨은 지역의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저렴하고도 혁신적인 주택 이니셔티브를 개척했으며, 기업가 센터를 설립해 자금조달 경로를 제공해 중소기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녀는 교통혁신의 강력한 지지자로 스넬빌, 로렌스빌, 노크로스 지역의 마이크로 트랜짓을 개발해 주민들의 이동성, 경제성장 및 연결성을 지원했다. 또한 정신건강 위기대응 모델 구축과 재향군인 서비스 개선 등의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섰다.
헨드릭슨 의장은 로드 아일랜드대 심리학 학사, 조지아대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릴번에서 남번 케번, 아들 카덴과 살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