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2024년 반도체 격동의 해… ‘무한경쟁 명암’

미국뉴스 | 경제 | 2025-01-02 09:04:46

2024년, 반도체 격동의 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브로드컴 뜨고 인텔 지고

엔비디아 돌풍 계속 지속

 

 

 지난해 반도체 업계에서 인텔과 삼성전자가 고전한 반면 엔비디아, 브로드컴, TSMC는 승승장구했다. [로이터]
 지난해 반도체 업계에서 인텔과 삼성전자가 고전한 반면 엔비디아, 브로드컴, TSMC는 승승장구했다. [로이터]

 

 

반도체 무한경쟁 속에서 지난해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급부상한 반면 인텔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달 30일 짚었다.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는 전 세계 상장기업 10곳 중 3곳이 속한 반도체 산업에서 지난해 이처럼 명운이 엇갈렸다는 것이다.

 

브로드컴은 AI 가속기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반도체 분야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엔비디아 공동 창업자 젠슨 황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AI를 사용해달라고 독려하는 동안 회사는 믿기 힘든 성장을 이어갔다.

 

AI 거품 논란 속에서도 예전에 틈새 시장에 존재했던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등 3개사가 일본의 한국총생산(GDP)을 웃도는 5조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반면 인텔과 삼성전자는 반대의 이유로 주목받을 뻔했다면서 “반도체 산업은 늘 잔인한 곳이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한때 선두 주자였던 인텔은 이제 경쟁사보다 훨씬 낮은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수준으로 전락했다. 2년 전만 해도 인텔은 엔비디아보다 3배 가까운 매출을 올렸으나 지난해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사업부 매출이 인텔의 회사 전체 매출의 두 배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십 년간 ‘반도체 강자’로 군림해온 인텔이 공중분해될지 여부가 후임 공동 최고경영자(CEO)에 의해 결정될 위기에 처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가속기 시장을 장악했고, TSMC는 칩 제조에서 주도권을 잡았고, AMD는 인텔의 주력인 CPU 부문에서 추격하기 시작했고, 브로드컴은 인텔의 최대 고객이 자체 칩을 설계하는 것을 지원하면서 이익을 내는 상황이다.

 

블룸버그는 “2024년이 업계 선구자(인텔)에 힘든 한 해였다면, 2025년은 인텔의 이름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통신은 인텔 쇼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삼성전자도 SK하이닉스가 AI 가속기의 핵심 메모리에서 앞서가고 있고, 파운드리에서도 TSMC에 뒤처지는 상황에 있다면서 “방향을 수정하고 충분한 수량의 AI 메모리를 제공할 시간은 아직 있지만 한때 의심의 여지가 없던 리더십에 대한 신뢰가 약화했다”고 지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디캡 크로거, 퍼블릭스 연쇄 성추행범 검거
디캡 크로거, 퍼블릭스 연쇄 성추행범 검거

장보던 70대 여성 엉덩이 '철석'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의 식료품점에서 장을 보던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일삼고 폭행한 남성이 마침내 경찰에 붙잡혔다.디캡 카운티 경찰은 이번

구글 맵, '제미나이' AI로 전면 개편
구글 맵, '제미나이' AI로 전면 개편

"말만 하면 여행 코스 다 짜준다" 구글이 20억 명 이상의 전 세계 사용자를 보유한 '구글 지도(Google Maps)'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거 접목하며 대대적인 서비스

라즈웰 무허가 요양원 운영자 체포...노인 10명 구조
라즈웰 무허가 요양원 운영자 체포...노인 10명 구조

뒷마당 창고에 노인 방치 조지아주 라즈웰의 한 주택가에서 노인들을 창고와 거실 등에 몰아넣고 자산을 착취해 온 무허가 요양원이 경찰에 적발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라즈웰 경찰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수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류
바이올리니스트 박수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류

마이애미 거주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거주 중인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수미가 미국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Baltimore Symphon

귀넷 중∙고교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 완료
귀넷 중∙고교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 완료

총기∙칼 등 반입 적발건수 줄어   귀넷 카운티 내 모든 중고교에 대한 무기탐지 시스템 설치가 완료됐다.귀넷 교육청은 11일 “이번 학기부터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단계

홍수정 주의원 공화 차세대 지도자 '우뚝'
홍수정 주의원 공화 차세대 지도자 '우뚝'

'전국 차세대 지도자반' 선정 한인 홍수정(공화, 로렌스빌, 사진) 주하원의원이 공화당 차세대 지도자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됐다.조지아 공화당에 따르면 홍 의원은 최근 공화당 전국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귀넷 교육감 자리 채워지나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귀넷 교육감 자리 채워지나

공석 교육감에 단독 후보 지명 현 노워크 교육감 에스트렐라이달 25일 교육위 최종 표결 2024년 이후 공석 중인 귀넷 차기 교육감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귀넷 교육위원회는 11일

선천적 복수국적 ‘맹점’… 한인 2세들만 ‘차별’
선천적 복수국적 ‘맹점’… 한인 2세들만 ‘차별’

원정출산 예외 ‘악용’기득권 병역회피 여전이민 자녀들만 불이익국적 자동상실제 절실 2005년 제정된 ‘홍준표법’으로 불리는 선천적 복수국적법은 해외 출생 한인 남성의 병역 기피를

여행길 시민권자까지 체포·구금 논란
여행길 시민권자까지 체포·구금 논란

시카고 오헤어 공항서 “이민국 43시간 구금돼”  CBP “90분만에 석방” 미 시민권자 여성이 43시간 동안 연방 당국에 구금됐다는 주장과 이를 전면 부인하는 당국의 입장이 엇갈

휴대폰·카드 터치 결제 주의… 자칫 털린다
휴대폰·카드 터치 결제 주의… 자칫 털린다

■ ‘고스트 태핑’ 급증  샤핑몰 등서 원격으로  내장된 기술 악용 사기  1년새 피해 150% 이상↑ “생체인증·알림 설정해야” 스마트폰이나 카드를 갖대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