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가계 순자산 사상최고…3분기 169조달러 돌파

미국뉴스 | 경제 | 2024-12-26 09:14:16

가계 순자산, 사상최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가 상승이 80% 차지

저축·머니마켓도 호조

신용대출 급증은 우려

 미국 가계의 순자산이 지난 3분기에도 뉴욕증시 상승 등 호조에 힘입어 기록적인 수준으로 증가했다. [로이터]
 미국 가계의 순자산이 지난 3분기에도 뉴욕증시 상승 등 호조에 힘입어 기록적인 수준으로 증가했다. [로이터]

 

 

올해 3분기 미국 가계의 순자산이 사상 최고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선거 승리 전망 등에 뉴욕 증시(NYSE)에서 주가가 상승한 영향이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자료를 인용해 3분기 미국 가계 순자산이 168조8,000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4조8,000억달러(2.9%)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주식 보유 가치가 3조8,000억달러 증가해 순자산 증가분의 80%에 달하는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대선을 앞두고 지난 3분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각각 5.5%, 2.4% 상승했다. 또한 지난 9월 연준이 0.50%포인트 의 ‘빅컷’을 단행하고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투자심리를 이끌었다.

 

특히 가계 유동성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저축예금과 당좌예금, 머니마켓펀드(MMF)를 포함한 가계 및 비영리 단체 예금은 전분기 대비 3,795억달러 증가한 18조9,000억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부동산 가치는 올 상반기 상승세를 보였지만 올해 3분기에 약 2,000억달러 감소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이 올해 4분기를 비롯, 앞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주식 가치와 함께 여전히 미국인의 가계 순자산 증가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몇 년간 미국 가계는 경제 성장의 주된 동력이었다. 양호한 자산부채 상황과 강력한 임금 상승 덕분에 가계가 성장의 핵심인 소비지출을 뒷받침해왔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최근 몇 년간 미국 가계가 견고한 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양호한 자산부채 상황과 강력한 임금 상승 덕분에 가계가 성장의 핵심인 소비 지출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여전히 높은 대출금리와 생활비로 인해 가계의 소비 수요가 완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연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업 대출은 감소했지만, 소비자 대출은 증가 속도가 커졌다. 3분기 소비자 신용대출은 2.5%, 모기지(주택담보대출)는 3.1% 각각 증가했다.

 

소비자 신용대출의 경우 서민층의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지면서 전문가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득세·재산세 동시 감면 추진
소득세·재산세 동시 감면 추진

주상원 2026 수정예상안 공개 주지사·주하원안 절충안 성격의회 종료전까지 단일안 과제  조지아 주상원이 소득세와 재산세 감면을 동시에 포함하는 수정 예산안을 공개했다.19일 공개

전기요금 올릴 땐 '팍팍' 내릴 땐 '찔끔'
전기요금 올릴 땐 '팍팍' 내릴 땐 '찔끔'

조지아파워, 월 1달러 인하안 제출'23년 이후 월43달러 인상과 대조 조지아 파워가 전기요금 소폭 인하안을 제시했다. 전기요금이 줄곧 인상 추세를 이어 왔다는 점에 일단 주목 받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뉴욕타임스에 3억 5,000만 달러 전격 투자버크셔 해서웨이, NYT 디지털 전환 신뢰하며 지분 확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신문 산업의 쇠퇴를 예견하며 관련 지분을 매각한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설날' 열정 무대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설날' 열정 무대

사랑복지센터, 제1회 시니어 스타 K 성료개그작가 신상훈 씨 사회로 웃음꽃 만발노래와 춤 등 다채로운 장기자랑 애틀랜타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노크로스를 뜨겁게 달궜다. 사랑복지센

추방명령 받은 남성, 캅에서 경찰에 사살돼
추방명령 받은 남성, 캅에서 경찰에 사살돼

20대 불체자 경찰에 총 겨누다 피살 조지아주 캅 카운티에서 추방 명령을 받은 상태로 불법 체류 중이던 20대 남성이 경찰의 투항 권고를 무시하고 총기를 겨누다 현장에서 사살되는

디캡 우체국 집배원 살인 용의자 전격 체포
디캡 우체국 집배원 살인 용의자 전격 체포

용의자 다른 살인사건 수배자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던 연방 우체국(USPS) 집배원을 총격 살해한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특히 이 용의자는 이미 애

DHS 셧다운 불구 애틀랜타 공항 '이상 무'
DHS 셧다운 불구 애틀랜타 공항 '이상 무'

셧다운 닷새째... "큰 혼란 없어"전국적으론 항공편 지연·결항↑ 연방 국토안보부(DHS) 부분 셧다운 여파로 산하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의 무급 근무로 인한 미 전역 항공편

GGC 등록학생수 10학기 연속 증가
GGC 등록학생수 10학기 연속 증가

올 봄학기 1만2,000명 육박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 등록 학생 규모가 10학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GGC 의 예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봄학기 등록학생 수는 신입생

코야드, 중국계 단체와 설 마약예방 캠페인
코야드, 중국계 단체와 설 마약예방 캠페인

3월 15일 정기 포럼 예정 청소년 마약 예방 전문 단체인 코야드(COYAD, 대표 폴 림)는 지난 15일, 둘루스 소재 COYAD 애틀랜타 센터에서 ‘설 맞이 페스티벌’을 개최했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 20% 프로모션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 20% 프로모션

높은 만족도, 2월 한정 첫 할인 대한민국 대표 생활가전 브랜드 쿠쿠의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며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빠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