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CEO 줄사퇴…“주식 팔고 은퇴”

미국뉴스 | 경제 | 2024-12-26 09:31:00

CEO 줄사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11월 327명 역대 최대

증시활황·트럼프발 불안감

 

올해 증시 활황과 내년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우려로 올해 퇴직한 미국 상장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수가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 보도했다.

 

FT는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 자료를 인용, 올해 1∼11월 퇴직한 상장기업 CEO가 327명으로, 기존 연간 최다 기록인 2019년의 312명을 이미 초과했다고 전했다.

 

주요 대기업 CEO 중에서는 보잉의 데이브 칼훈, 인텔의 팻 겔싱어, 나이키의 존 도나휴 등이 주가 하락 와중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면서 올해 물러났다.

 

컨설팅업체 러셀 레이놀즈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퇴직한 CEO들 중에서 8명은 3년을 채우지 못한 채 물러났으며, 이는 조기 퇴진 CEO 수로는 201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

 

일부 분야 CEO들은 내년에 찾아올 파고를 두려워해 퇴직을 선택했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 대폭 인상 방침과 함께 자유무역에 위협을 가함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하는 CEO들은 앞으로 다가올 골칫거리를 떠안느니 차라리 은퇴를 택한다는 것이다.

 

상장기업 CEO가 비상장기업 임원 자리로 옮기는 경우도 있다. 비상장기업은 상장기업만큼 까다로운 규제를 받지 않고 지분을 이용한 보상도 더 너그럽게 준다는 것이다. 칼라일이나 KKR 등 대형 사모펀드들은 상장기업 CEO 출신 임원들을 고문으로 고용해 상당한 급여를 지급하기도 한다.

 

의결권 행사 자문사 ‘기관주주서비스’(ISS)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S&P 500 기업 CEO가 받은 보상의 중간값은 1,560만달러로 사상 최고였다. 이는 작년보다 100만달러 많은 액수다. 대부분의 CEO가 현금보다 회사 주식으로 보상을 받는 데다 올해 뉴욕 증시가 활황이었기 때문에 금액이 늘어났다.

 

CEO뿐만 아니라 최고재무책임자(CFO)도 퇴직하는 사례가 늘었다. 12월 데이터레일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장 대기업 CFO들의 평균 재임 기간은 3년을 조금 넘는 정도로, 2년 전의 3.5년보다 짧아졌다.

 

CFO의 퇴직 사유 중 CEO로 승진해서 CFO를 그만두는 경우는 드물었다. 상장 대기업 중 2018년부터 2023년까지 CFO를 3번 갈아치운 회사는 152개에 달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