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콜롬비아 학원

‘6,500달러 장학금’ 선정작업 진통

지역뉴스 | 교육 | 2024-12-10 14:10:12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GESA,GOSA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프로그램

대상학교 목록 연거푸 수정 삭제

주정부 “추가 검증작업 진행 중” 

 

학생 1인당 최대 6,500달러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본지 11월 18일 보도> 대상학교 선정 작업이 진통을 겪고 있다.

주지사 사무실 산하 학업성적 평가단(GOSA)는 지난 6일 프라미스 장학금 수여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 목록을 웹사이트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대상학교 목록삭제는 이번이 두번째다.

당초 GOSA는 11월 말  장학금 수여 대상학교 목록을 웹사이트에 게재했다가 바로 삭제했다. 이후 12월 초인 지난 주 수정된 목록을 올렸다가 며칠 만에 다시 삭제한 것이다. 

목록 수정 전후 모두 513개의 학교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상에서 제외된 일부 카운티와 학교들의 항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GOSA  관계자는 9일 “ 외부기관이  두 가지 추가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는 대상학교의 정확한 선정을 위해 특별히 신중을 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검토 완료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지난 달 18일 조지아 교육 지원 기관(GESA)는 올해 초 의회를 통과한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법(SB233) 규정에 따라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 시행안을 최종 승인했다.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은 일정 자격을 갖춘 학생에게 최대  6,500달러의 교육비를 공적자금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학교별 시험점수가 전체 하위 25%에 해당되는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가구당 소득이 연방빈곤선의 400% 이하이어야 한다. 사립학교 학생과 유치원생도 포함된다.

GOSA는 프라미스 장학금 대상학교 명단을 12월 1일 확정 공개한 뒤 2025년 초부터 신청을 받아 7월부터 정식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대상학교 선정 작업이 진통을 겪으면서 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필립 기자>

 

 

대상학교 선정작업이 지체되면서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프로그램 시행 일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사진=GOSA 웹사이트>
대상학교 선정작업이 지체되면서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프로그램 시행 일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사진=GOSA 웹사이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열대성 폭풍∙허리케인 규모 '평균 이상'
올 열대성 폭풍∙허리케인 규모 '평균 이상'

CSU 수정예보…예상보단 줄어열대성폭풍16개∙허리케인 11개  올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 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소폭 줄어들 것이라는 수정 예보가 나왔다.콜로

2주간 아씨마켓 포인트 더블 적립
2주간 아씨마켓 포인트 더블 적립

100달러 구매고객에 가방 증정 아씨 마켓이 2025년의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줄 아씨 멤버십 포인트를 시원하게 쏜다. 아씨 마켓은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아씨

간호학과 여대생 살인사건 판결 뒤집어지나
간호학과 여대생 살인사건 판결 뒤집어지나

항소법원, 이바라에 정신감정 명령 감정결과 항소심 판결에 영향 예상 간호학과 여대생 레이큰 라일리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은 호세 이바라에게 항소법원이 정신감정 명

둘루스 경찰, 수표 사기 사건 급증 경고
둘루스 경찰, 수표 사기 사건 급증 경고

우편발송 수표 훔쳐 변조 유통 둘루스 경찰은 미국 우편국(USPS)을 통해 발송된 수표와 관련된 수표 사기 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최근 경고를 발령했다.둘루스 경찰은 "이러한 사건들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특검에 재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특검에 재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변호인 개입해 강의구·김성훈 진술 번복·회유 시도 결정타 된 듯평양 무인기 외환수사 주목…공범 한덕수 등 국무위원 조사도 속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전자담배 규제…주정부가 안하니 우리라도
전자담배 규제…주정부가 안하니 우리라도

애틀랜타 시의회, 학교주변서 전자담배 판매업소 운영 금지 앞으로 애틀랜타시에서는 초,중학교 인근지역에서는 전자담배 판매가게 운영이 금지된다.애틀랜타 시의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공항 검색대 통과 시 신발 벗지 않아도 돼
공항 검색대 통과 시 신발 벗지 않아도 돼

국토안보부 관련 규정 철회7일부터 공항별 단계적 시행  애틀랜타공항 시행시기 미정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비롯해 전국 공항에서 보안 검색대 통과 시 20여년간 시행돼

14-20일, 동남부 5개 주 '과속 집중 단속'
14-20일, 동남부 5개 주 '과속 집중 단속'

조지아 비롯해 AL, SC, FL, TN 합동작전"속도 줄이지 않으면 스피드 티켓 발부" 조지아 주지사실 산하 고속도로 안전국은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운전자들에게 속도를 줄이라는

애틀랜타에 ‘방 단위 임대’ 아파트 등장
애틀랜타에 ‘방 단위 임대’ 아파트 등장

미드타운 ‘소사이어티 애틀랜타’3개 침실 아파트를 방별로 임대  전통적인 임대 방식을 깨고 단일 침실만 임대하는 소위 ‘방 단위 임대’ 방식의 아파트가 등장했다.최근 애틀랜타 미드

재외동포 청년 모국연수 참가자 모집
재외동포 청년 모국연수 참가자 모집

만 26-34세 청년 대상 참가자 모집연수 10.27-31, 항공료 및 경비지원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전 세계 재외동포 청년 대상 한국의 취업 및 창업 환경 소개, 역사 사회 등 체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