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서는 음주운전 의심사고
올 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동안 모두 17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지아 공공안전국(GDPS)은 2일 오전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인 지난 11월 27일 오후 6시부터 12월1일 자정까지 주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1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에는 2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 기간 중 귀넷카운티에서는 음주운전 의심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27일 저녁 로렌스빌 뷰포드 드라이브와 허리케인 쇼울스 교차로 인근 지역에서 한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SUV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의 음주운전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30일 새벽 캅 카운티에서는 횡단보도를 걷넌 한 남성이 뺑소니 사고로 숨졌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를 찾고 있다.
28일 어거스타에서는 다중 추돌사고로 운전자 한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또 다른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밖에서 포사이스와 풀턴, 디켑 카운티와 라그랑지, 에슨스 등지에서도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