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
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정했다. 이 학교들은 학생들의 읽고 쓰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캘빈 J. 와츠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 교육감은 “선정된 학교들은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에 힘쓰고 있으며, 문맹 문제를 겪는 학생들의 수를 줄였다”며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초석을 다지고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수 리터러시 교육 선구 학교 선정은 학생들의 읽기 능력뿐만 아니라 이해력과 숙련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된다. 교육부는 특히 학교 선정의 기준으로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독해력과 문해력 수준을 평가하는 EOC(American Literature End of Course) 시험 성적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한 교육부는 선정된 학교들의 읽기 능력과 이해력 성과를 평가하는 ‘조지아 마일스톤 읽기 상태 지표(Georgia Milestones Reading Status indicator)’결과, 초기 성적이 낮았던 학교들이 리터러시 교육 후 뛰어난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의 최고 학습 책임자인 드넬 웨스트는 “문해력 성과를 개선하면 학생들이 대학 진학과 진로 선택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기초 교육과 문해력 강화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리터러시 교육 선구자로 선정된 12곳의 학교는 △카우치 중학교 △파이브 포크스 중학교 △귀넷 온라인 캠퍼스 △귀넷 수학·과학기술학교 △하언빌스 초등학교 △레벨 크릭 초등학교 △ 노스 귀넷 고등학교 △노스 귀넷 중학교 △퍼켓 밀 초등학교 △리버 사이드 초등학교 △로버츠 초등학교 △로즈 버드 초등학교이다. 이 학교들은 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위해 우수한 교육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