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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풍전야?…“대선 직후 8% 변동”

미국뉴스 | 경제 | 2024-11-06 08:15:01

비트코인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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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여부에 출렁

 

5일 대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대표적 수혜자산으로 꼽혀온 비트코인 가격에 큰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유동성 공급업체 오르비트마켓츠의 캐럴라인 모렌은 옵션시장에서 대선 다음 날 6일 비트코인 가격이 어느 방향으로든 8%가량 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평상시 상·하방으로 2% 정도 변동성이 예상되는 것과 비교하면 급증한 수치다. 그는 그러면서도 “7일 이후로는 변동성에 대한 프리미엄(웃돈)이 두드러지지 않으며 이는 빨리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시장 시각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자산 관련 지수 제공업체인 CF 벤치마크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비트코인 옵션 가격을 이용해 집계하는 ‘비트코인 변동성 지수’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혼란을 겪었던 지난 8월 초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온 상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 기간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비트코인은 대표적 ‘트럼프 수혜주’로 꼽혀왔다.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따라 출렁이고 있으며, 9월 초 저점을 찍고 40%가량 상승해 지난달 29일 7만3,000달러선을 기록한 바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5일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26% 오른 7만391달러에 거래됐다.

 

데리비트 자료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선거 후 몇 주간 6만∼8만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8만∼9만 달러로 오를 수 있다고 지난 9월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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