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벌레박사 칼럼] 가을철 벌레 관리는 이렇게…

지역뉴스 | | 2024-10-31 14:25:07

벌레박사,썬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벌레박사 썬박

페스트 콘트롤 비즈니스를 오래 하다보니, 아침에 일어 나면 자동적으로 TV를 켜고 그날의 일기예보를 본다. 비즈니스 특징상 그날의 기온이 얼마나 변화가 있는지, 비와 바람 상태는 어떤지 확인을 해보고 오늘 계획된 터마이트 공사와 페스트 콘트롤 서비스 일정이 진행되는데 무리가 없는지 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객 문의 사항도 기온 변화에 따라 무척 달라진다. 9월 가을에 접어 들면 제가 느껴도 온도가 많이 떨어지게 되고, 벌레들도 기온의 변화를 어떻게 느끼게 되는지 궁금해진다. 가을이 되면 잔디나 정원쪽에 사는 벌레들 보다 집으로 들어오거나 집주변에 나타나는 벌레들에 - 개미, 쥐, 벌,뱀, 베드버그, 벼룩-  대한 문의가 부쩍 늘어난다. 그중 개미는 보기에는 사소한 너무 흔한 벌레로 인식하지만,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개미에 물려 알러지 증상을 일으켜 살이 터지고, 진물이 나는 경우가 많아 꽤 고생하는 것을 보게된다. 작은 미물 인것 같지만 매우 영리하고, 몸을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면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더듬이며  팔, 다리, 몸통들이 균형을 잡혀 얼마나 미학적으로 멋있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 놀라게 된다. 주변의 온도가 내려 가면 개미는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밖에서 집안으로 들어 오는 것을 보게된다. 이는 사람이 있는 곳이 더 안전하고, 온도의 변화가 없으며, 먹이도 확보하기 쉬워 집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일단 줄의 지어 들어 오는 개미는 곧 집안에 집을 짓게 된다. 벽안에도 집을 짓도, 창틀 사이에도 집을 짓고 아예 집밖에 사는 개미를 불러 집안으로 개미들이 이동하게 된다. 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벌레박사의 경험상 2가지 방법을 병행해야 집으로 들어 오는 개미를 제거할 수 있다. 먼저 집 주변. 정확히 말하면 꽃밭이 있는 곳에 쭉 둘러 가면서 가루약을 뿌려준다. 개미들이 모여 사는 개미굴을 원칙적으로 파괴하기 위함이다. 가루약 뿐만 아니라, 페스트 컨트롤 회사에서는 물약으로 된 약을 집주변에 뿌려 줌으로써, 개미 뿐만 아니라 기타 다른 벌레들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집안에서도 개미가 움직이는 동선을 따라서 물약을 뿌리거나 만일 약에 민감한 경우 주사기처럼 짜서 사용하는 개미약을 개미가 다니는 곳에 놓아 둠으로써 빠른 시간안에 개미를 제거할 수 있다. 기타 다른 벌레들도 마찬가지이다. 집안에서 자주 보이는 바퀴벌레, 엉덩이에 집게가 달린 집게벌레, 다리가 많이 달린 밀리피드나 센티피드 종과 같은 여러 벌레들도 집안과 밖에 물약을 뿌려주거나 가루약을 뿌려주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물론 벌레들이 들어올 수 없도록 틈새를 꼼꼼히 막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전화주거나, 3230 Steve Reynolds Blvd., Suite 211, Duluth, GA 30096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김효지 대표, '1031 교환' 강연회 개최
김효지 대표, '1031 교환' 강연회 개최

턴키 글로벌 리얼티, 1031 교환 설명세금 혜택을 통한 자산 증대 소개부동산 투자 전문 기업 '턴키 글로벌 리얼티'(Turnkey Global Realty·대표 김효지)가 8일

말뿐이었던 소수인종∙여성 기업 우대
말뿐이었던 소수인종∙여성 기업 우대

ATL시, 지원금액 부풀려 기록할당액 일반기업 지원에 사용 소수인종과 여성 소유 기업들에 대한 애틀랜타시의 실제 재정지원 규모가 서류상에 기재된 금액보다 상당히 적은 것으로 드러나

차에 두 반려견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
차에 두 반려견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

한 마리는 사망···경찰 공개수배동물단체,  5천 달러 현상금까지  반려견 두마리를  차에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의 동영상이 뒤늦게 공개돼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동물보호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홍종수 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홍종수 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홍 목사, "십자가의 복음을 들고 나아가자!"김은수 목사 권면, 서삼정 목사 축사 전해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제4대 담임으로 홍종수 목사를 세우는 위임예배가 PCA 장로교단 소

"예수님께 인도해주는 중요한 사람이 되자"
"예수님께 인도해주는 중요한 사람이 되자"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하게, 청년의 심장처럼 뜨겁게’아틀란타 한인교회 8년만에 임직예배둘루스에 위치한 아틀란타 한인교회(권혁원 목사)는 지난 3일 ‘2024 신령직 임직예배’를 개

드디어 2024 대선 본선∙∙∙승부 ’Nobody Knows’
드디어 2024 대선 본선∙∙∙승부 ’Nobody Knows’

조지아 조기투표율 53%민주- 불안서 안도감으로공화- 우려 분위기 확산 치열했던 선거전을 마치고 마침내 2024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왔다. 하지만 승부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1일

〈포토뉴스〉 푸른투어, 1등 담청자 경품 증정
〈포토뉴스〉 푸른투어, 1등 담청자 경품 증정

푸른투어 애틀랜타 지사(지사장 유니스 강)가 지난 31일 경품 추첨을 진행한 가운데, 1등 경품 당첨자에게 1일 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1등 당첨자는 대한 항공 & 델타 항

‘아파트' 대신 ‘로케트'…북 김정은·김여정 패러디 영상 화제
‘아파트' 대신 ‘로케트'…북 김정은·김여정 패러디 영상 화제

<‘화성인 릴도지’유튜브 캡처>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노래 'APT.'(아파트)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유튜브 영상이 하루도 안 돼 조회

현대·기아·제네시스… 월별 최대판매 ‘신기록’
현대·기아·제네시스… 월별 최대판매 ‘신기록’

10월 두 자릿수 판매↑한국 브랜드 ‘고공행진’하이브리드가‘효자’3개사 판매량 15만대  10월 미국 시장에서 기아는 스포티지(위쪽), 현대는 투산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다. 2개

인플레이션… 50년만에 대선 주요 이슈 부상
인플레이션… 50년만에 대선 주요 이슈 부상

유권자 장바구니 물가 관심52%“경제 매우 중요”이슈4년간 식료품 22%나 치솟아 경제는 전반적으로 탄탄하지만 대통령 선거를 앞둔 유권자들의 관심은 물가에 쏠렸다. 지난 3분기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