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미쉘 강, 총기 안전 경각심 촉구

지역뉴스 | 정치 | 2024-10-25 11:41:41

미쉘 강, 총기 법안, 빌보드 및 야드 사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지역 사회 위한 총기 법안 중요성 강조

 

조지아 다수파 총기 안전국(Georgia Majority for Gun Safety) 는 미쉘 강 후보를 위해  '멕기니스 페리(McGinnis Ferry)'와 '올드 애틀랜타 로드(Old Atlanta Rd)'가 교차하는 지역, '디바인 커피' 건물 근처에 7일부터 24일까지 빌보드 광고를 시작했다.  250개 야드 사인 또한 제작했다. 빌보드 광고 및 야드 사인은 지역 주민들과 운전자에게 총기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이다.

빌보드 광고와 야드 사인에는 "99지역구에서 누가 총기 안전에 대한 서약을 하였는가" 라는 슬로건과 함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총기에 접근할 수 없도록 총기를 보관함에 넣어야 한다는 '안전한 보관법(Safe Storage Laws)', 총기 소유를 원하는 사람들은 '신원조회', 폭력 중재 프로그램, 위험한 행동을 보이는 개인이 총기로 인해 자신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을 때 총기를 일시적으로 압수할 수 있도록 하는 '적기법(Red Flag Laws)' 등의 법이 조지아 의회해서 통과돼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됐다.

한편 텍사스, 유타, 아이오와, 아칸소 등과 같이 조지아는 2022년부터 "Permitless Gun Carry" 법안이 시행되어, 즉 주민들이 더 이상 신원조회와 지문 제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총기 소유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1세 이상 성인들은 총기 소유를 하기 위한 라이센스를 가질 필요가 없고 공공장소에서 총기를 은닉하여 소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이 법으로 인해 사람들이 적절한 조회를 거치지 않아 총기를 소유하고 휴대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 졌기 때문에 총기 범죄 증가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애팔래치 고교 총기사건으로 인해 총기 범죄에 대한 사회적 공분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미쉘 강 후보는 "애팔래치 고교 총기사건 이후 지역 타운홀 미팅과 총기 범죄 반대 집회에 참석하여 총기 안전 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고교학생들 및 학부모, 총기안전 단체와 대화하며 학교에서 일어나는 총기 범죄사고 방지를 위해 일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미쉘 강의 빌보드.
Georgia Majority for Gun Safety가 미쉘 강을 위한 빌보드를 설치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김효지 대표, '1031 교환' 강연회 개최
김효지 대표, '1031 교환' 강연회 개최

턴키 글로벌 리얼티, 1031 교환 설명세금 혜택을 통한 자산 증대 소개부동산 투자 전문 기업 '턴키 글로벌 리얼티'(Turnkey Global Realty·대표 김효지)가 8일

말뿐이었던 소수인종∙여성 기업 우대
말뿐이었던 소수인종∙여성 기업 우대

ATL시, 지원금액 부풀려 기록할당액 일반기업 지원에 사용 소수인종과 여성 소유 기업들에 대한 애틀랜타시의 실제 재정지원 규모가 서류상에 기재된 금액보다 상당히 적은 것으로 드러나

차에 두 반려견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
차에 두 반려견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

한 마리는 사망···경찰 공개수배동물단체,  5천 달러 현상금까지  반려견 두마리를  차에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의 동영상이 뒤늦게 공개돼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동물보호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홍종수 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홍종수 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홍 목사, "십자가의 복음을 들고 나아가자!"김은수 목사 권면, 서삼정 목사 축사 전해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제4대 담임으로 홍종수 목사를 세우는 위임예배가 PCA 장로교단 소

"예수님께 인도해주는 중요한 사람이 되자"
"예수님께 인도해주는 중요한 사람이 되자"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하게, 청년의 심장처럼 뜨겁게’아틀란타 한인교회 8년만에 임직예배둘루스에 위치한 아틀란타 한인교회(권혁원 목사)는 지난 3일 ‘2024 신령직 임직예배’를 개

드디어 2024 대선 본선∙∙∙승부 ’Nobody Knows’
드디어 2024 대선 본선∙∙∙승부 ’Nobody Knows’

조지아 조기투표율 53%민주- 불안서 안도감으로공화- 우려 분위기 확산 치열했던 선거전을 마치고 마침내 2024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왔다. 하지만 승부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1일

〈포토뉴스〉 푸른투어, 1등 담청자 경품 증정
〈포토뉴스〉 푸른투어, 1등 담청자 경품 증정

푸른투어 애틀랜타 지사(지사장 유니스 강)가 지난 31일 경품 추첨을 진행한 가운데, 1등 경품 당첨자에게 1일 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1등 당첨자는 대한 항공 & 델타 항

‘아파트' 대신 ‘로케트'…북 김정은·김여정 패러디 영상 화제
‘아파트' 대신 ‘로케트'…북 김정은·김여정 패러디 영상 화제

<‘화성인 릴도지’유튜브 캡처>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노래 'APT.'(아파트)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유튜브 영상이 하루도 안 돼 조회

현대·기아·제네시스… 월별 최대판매 ‘신기록’
현대·기아·제네시스… 월별 최대판매 ‘신기록’

10월 두 자릿수 판매↑한국 브랜드 ‘고공행진’하이브리드가‘효자’3개사 판매량 15만대  10월 미국 시장에서 기아는 스포티지(위쪽), 현대는 투산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다. 2개

인플레이션… 50년만에 대선 주요 이슈 부상
인플레이션… 50년만에 대선 주요 이슈 부상

유권자 장바구니 물가 관심52%“경제 매우 중요”이슈4년간 식료품 22%나 치솟아 경제는 전반적으로 탄탄하지만 대통령 선거를 앞둔 유권자들의 관심은 물가에 쏠렸다. 지난 3분기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