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학비 보조’ 오류에 대학 신입생 급감

미국뉴스 | 교육 | 2024-10-24 09:09:40

학비 보조 오류,신입생 급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년 대비 5.8% 감소

공립대는 8.6% 줄어

“FAFSA 오류 영향”

 

올 가을학기 대학교 신입생 등록이 전년보다 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미학생정보센터(NSC)가 발표한 2024년 가을학기 미 전국 대학 등록생 현황에 따르면 고등학교를 졸업 후 바로 대학에 입학한 18세 신입생이 전년 가을학기보다 5.8% 줄었다. 2023년 가을학기의 경우 신입생 등록이 전년보다 2.9%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감소세다.

 

특히 올 가을학기 4년제 공립대 풀타임 신입생의 경우 전년보다 8.6% 줄었다. 또 4년제 사립대 역시 신입생 등록이 전년보다 6.7% 감소했다. 인종별로는 백인 대학생 신입생 수가 11.4%나 감소해 가장 두드러졌다. 아시안 역시 2.8% 줄었고, 흑인 6.1%, 히스패닉 1.4% 등 모든 인종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신입생 감소는 입학 경쟁이 치열한 명문대에서도 나타났다. 합격률이 낮은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올 가을학기 신입생 등록이 전년보다 6% 줄었다. NSC의 연구 책임자 더그 사피로는 “신입생 등록이 이정도로 크게 감소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신입생 규모가 2022년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지적했다.

 

고등교육 전문지 인사이드하이어에드는 신입생 수가 크게 줄어든 것에 대해 “연방 정부의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서(FAFSA)를 둘러싼 오류 및 처리 지연 사태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미대학진학네트웍(NCAN)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고교 졸업생의 FAFSA 제출률은 전 학년도와 비교했을 때 9% 낮은 수준이다.

 

NCAN은 “새로운 양식의 개정 FAFSA가 지난해 12월 말에 출시됐지만 이후 각종 오류로 처리가 지연되면서 학생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대학 진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인 학비 보조 내역을 제대로 알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결국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