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한인 등 아시안 투표 열기 뜨겁다

지역뉴스 | 정치 | 2024-10-23 11:38:57

조지아 조기투표, 투표열기, 한인 유권자, 아시안 유권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3일정오 현재 4만4천여명 투표

10명중 3명 지난 대선 미투표자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2024 대선 조지아 조기투표에서 한인 등 아시안 유권자 참여열기가 뜨겁다.

조지아 조기투표를 실시간으로 집계하고 있는 GeorgiaVotes.com에 따르면 조기투표 일정 중 거의 절반이 진행된 23일 정오 현재 모두 193만 5,867명이 투표를 마쳐2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우편을 통한 투표자수가 116,740명 그리고 직접 투표자수가 181만9,127명으로 파악됐다.

인종별로는 백인 유권자가 전체의 59.4%인 114만 9,813명,  흑인은 51만9,890명으로 26.9%를 차지했고 히스패닉 유권자는 4만3,745명(2.4%)였다. 한인 등 아시안 유권자는 모두 4만 3,745명이 조기투표에 참여해 전체 투표인원의 2.3%를 기록했다.

선거 관련 전문가들은 투표참여열기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단순 투표율뿐만 아니라 이전 선거에서는 투표를 하지 않았다가 이번 선거에 참여한  투표자 비율을 기론한다.

지난 2020년 대선에는 투표하지 않았다가 올해 대선 조지아 조기투표에 참여한 투표자수는 현재 30만 4,085명으로 전체 투표자의 15.7%다. 백인과 흑인이 14%를 조금 넘는데 반해 한인 등 아시안 유권자는 28.0%,  히스패닉 유권자도 31.4%를 기록했다.

  조기투표를 마친 아시안과 히스패닉 유권자 10명 중 3명은 지난 대선에서는 참여하지 않았다가 올해 대선에서는 투표에 나선 셈이다.

나이로 인한 생애 첫 투표자를 감안하더라도 한인 등 아시안 유권자 투표 참여열기가 백인과 흑인에 비해 훨씬 높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인 등 아시안 유권자 투표자수를 카운티별로 보면 귀넷이 1만 678명으로 가장 많고 풀턴 8,342명, 캅 4,277명, 디켑 4,222명, 포사이스 4,094명 순이다. <이필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김효지 대표, '1031 교환' 강연회 개최
김효지 대표, '1031 교환' 강연회 개최

턴키 글로벌 리얼티, 1031 교환 설명세금 혜택을 통한 자산 증대 소개부동산 투자 전문 기업 '턴키 글로벌 리얼티'(Turnkey Global Realty·대표 김효지)가 8일

말뿐이었던 소수인종∙여성 기업 우대
말뿐이었던 소수인종∙여성 기업 우대

ATL시, 지원금액 부풀려 기록할당액 일반기업 지원에 사용 소수인종과 여성 소유 기업들에 대한 애틀랜타시의 실제 재정지원 규모가 서류상에 기재된 금액보다 상당히 적은 것으로 드러나

차에 두 반려견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
차에 두 반려견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

한 마리는 사망···경찰 공개수배동물단체,  5천 달러 현상금까지  반려견 두마리를  차에 묶어 끌고 가다 버린 남성의 동영상이 뒤늦게 공개돼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동물보호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홍종수 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홍종수 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홍 목사, "십자가의 복음을 들고 나아가자!"김은수 목사 권면, 서삼정 목사 축사 전해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 제4대 담임으로 홍종수 목사를 세우는 위임예배가 PCA 장로교단 소

"예수님께 인도해주는 중요한 사람이 되자"
"예수님께 인도해주는 중요한 사람이 되자"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하게, 청년의 심장처럼 뜨겁게’아틀란타 한인교회 8년만에 임직예배둘루스에 위치한 아틀란타 한인교회(권혁원 목사)는 지난 3일 ‘2024 신령직 임직예배’를 개

드디어 2024 대선 본선∙∙∙승부 ’Nobody Knows’
드디어 2024 대선 본선∙∙∙승부 ’Nobody Knows’

조지아 조기투표율 53%민주- 불안서 안도감으로공화- 우려 분위기 확산 치열했던 선거전을 마치고 마침내 2024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왔다. 하지만 승부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1일

〈포토뉴스〉 푸른투어, 1등 담청자 경품 증정
〈포토뉴스〉 푸른투어, 1등 담청자 경품 증정

푸른투어 애틀랜타 지사(지사장 유니스 강)가 지난 31일 경품 추첨을 진행한 가운데, 1등 경품 당첨자에게 1일 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1등 당첨자는 대한 항공 & 델타 항

‘아파트' 대신 ‘로케트'…북 김정은·김여정 패러디 영상 화제
‘아파트' 대신 ‘로케트'…북 김정은·김여정 패러디 영상 화제

<‘화성인 릴도지’유튜브 캡처>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노래 'APT.'(아파트)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유튜브 영상이 하루도 안 돼 조회

현대·기아·제네시스… 월별 최대판매 ‘신기록’
현대·기아·제네시스… 월별 최대판매 ‘신기록’

10월 두 자릿수 판매↑한국 브랜드 ‘고공행진’하이브리드가‘효자’3개사 판매량 15만대  10월 미국 시장에서 기아는 스포티지(위쪽), 현대는 투산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다. 2개

인플레이션… 50년만에 대선 주요 이슈 부상
인플레이션… 50년만에 대선 주요 이슈 부상

유권자 장바구니 물가 관심52%“경제 매우 중요”이슈4년간 식료품 22%나 치솟아 경제는 전반적으로 탄탄하지만 대통령 선거를 앞둔 유권자들의 관심은 물가에 쏠렸다. 지난 3분기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