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보행자 사망사고… 당국, 테슬라 주행보조 조사

미국뉴스 | 경제 | 2024-10-22 09:16:38

보행자 사망사고,테슬라 주행보조 조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로보택시’ 판매 악재

 

테슬라가 자율주행을 목표로 개발 중인 첨단 주행보조 소프트웨어 FSD(Full Self Driving)의 안전성에 대해 연방 교통당국이 새로운 조사에 들어갔다.

 

18일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결함조사실(ODI)은 테슬라의 FSD 작동 중에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 등과 관련해 예비조사를 개시했다.

 

NHTSA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제어가 도로 가시성이 낮은 조건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문제”가 보고됐다며 FSD를 장착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 테슬라 모델 3·Y·S·X·사이버트럭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당국은 조사 대상 차량을 총 241만2대로 추산했다.

 

당국은 햇빛이 너무 강해 눈이 부실 정도이거나 안개, 대기의 먼지 같은 조건으로 도로가 잘 보이지 않는 조건에서 테슬라 차량이 FSD 작동 중 일으킨 교통사고가 4건 보고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와 부상을 일으킨 사고가 1건씩 포함됐다.

 

당국은 “FSD의 엔지니어링 제어 능력이 도로 가시성이 낮아진 조건을 감지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는지를 비롯해 비슷한 조건에서 다른 유사한 FSD 충돌 사고가 발생했는지 여부, 사고가 발생한 경우 해당 충돌 사고의 원인”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테슬라의 FSD 시스템 업데이트 또는 수정이 있었는지, 특히 이런 업데이트의 시기와 목적 및 기능뿐만 아니라 해당 업데이트가 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테슬라의 자체 평가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을 목표로 FSD를 개발해 2021년 출시한 뒤 업데이트 중이지만 아직은 운전자의 상시 개입이 필요한 레벨2 수준에 그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애틀랜타 한인들과 간담회’ 참석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애틀랜타 한인들과 간담회’ 참석

해리스 후보자에 대한지지 호소경제적 기회와 교육의 중요성 강조 메릴린 스트릭랜드 민주당 소속 워싱턴주 제10구 연방 하원 의원이 20일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애틀랜타 한인들과 간담

새 드라마 '옥씨부인전' 임지연, 꽃가마 탄 노비..처연한 미모
새 드라마 '옥씨부인전' 임지연, 꽃가마 탄 노비..처연한 미모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사진=JTBC ‘옥씨부인전’ 배우 임지연이 꽃가마 탄 노비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2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The Mountain Campus"라고 불리는 “Berry College"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The Mountain Campus"라고 불리는 “Berry College"

1. 서론오늘은 조지아 주에서 네 번째로 좋은 사립대학교인 Berry College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Mount Berry, GA에 위치한 Berry College는

‘미성년자 성관계 유인’ 한인 변호사 10년 중형
‘미성년자 성관계 유인’ 한인 변호사 10년 중형

40대 서모씨 유죄인정경찰 함정수사에 덜미 온라인에서 미성년자를 유인해 성관계를 맺으려던 40대 한인 남성 변호사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내려졌다. 연방검찰 뉴욕남부지검에 따르면

대선 앞두고 멕시코서 이민행렬 ‘캐러밴’ 증가
대선 앞두고 멕시코서 이민행렬 ‘캐러밴’ 증가

멕시코 남부서 2천명 출발   중남미 이민자들이 지난 2022년 대규모 캐러밴 행렬을 이뤄 미국 국경을 향해 이동하는 모습. [로이터]  미국 대선(11월 5일)를 보름여 남겨두고

금리인하에도 모기지 금리… 3주 연속 상승
금리인하에도 모기지 금리… 3주 연속 상승

30년 고정 평균 6.44%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이자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8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이자율은 한

"보험가입자 약국 피임약 무료"…대선 앞두고 보험보장 확대
"보험가입자 약국 피임약 무료"…대선 앞두고 보험보장 확대

대선 '낙태권 쟁점화' 측면 지원…해리스 "생식자유 보호할 것" 미국에서는 내년부터 약국에서 판매하는 콘돔, 사후피임약 등도 의료보험 보장 대상에 포함돼 여성들이 사실상 이를 무료

북미 전역 한인 경찰·치안요원들 한 자리에 모인다
북미 전역 한인 경찰·치안요원들 한 자리에 모인다

2회 한인경찰 컨퍼런스 ‘한미치안협회’ 주최로   지난달 28일 본보 주최 제51회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미치안협회(KALEO) 벤 박(맨 앞줄 왼쪽 6번째부터) 회장과 도미

미주 한인 선출직‘총 231명’

‘코리안아메리칸인스티튜트’ 발표뉴저지 83명으로 최다, 뉴욕 9명1954년 하와이주의원 필립 민씨 최초 미국에서 지난 70년간 230명이 넘는 한인 선출직 정치인들이 배출된 것으로

비트코인 구입하는 개인 투자자 급증

현물 ETF 활성, 저변 확대 올해 초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의 다수는 기존에 ETF 투자를 해보지 않은 개인들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경제매체 CN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