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제5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 시상식' 열려

지역뉴스 | 교육 | 2024-10-21 10:08:55

8명 최우수상 및 장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학생들 창의력과 열정 빛나

다양한 주제로 대회 펼쳐져

 

재미 한국학교 동남부 지역 협의회가 주최하고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이 후원한 ‘제5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19일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에서 열렸다.

노시현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 부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향순 심사 위원장의 심사평, 최우수상(초급 1, 초급 2, 중급, 고급)과 장원 시상, 장원 원고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동남부 협의회 소속 42개의 학교 중 20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온라인 공모 형식으로 진행돼 애틀랜타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대회 주제는 초급 1은 ‘내가 좋아하는 동물이야기, 나의 새로운 친구’, 초급 2는 ‘내가 좋아하는 동물 이야기, 우리 가족의 특별한 하루’, 중급은 ‘내가 경험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자연에서 찾은 소중한 것들’, 고급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나의 계획, AI가 삶에 미치는 영향’이었다.

노 부회장은 “각 학교 대표로 올라온 참가자 전원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하고 각 급수에서 두 명씩 최우수상을 선정했으며, 그 중 한 학생을 장원으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정된 학생들의 작품은 ebook으로 제작하여 연말에 발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최흥윤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원장은 선정된 최우수상, 장원 8명 중 참석한 6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최 원장은 “한국 재외 동포들이 한글을 배우는 것도 대단하지만, 글을 완벽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글짓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원장은 “학생들이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한글학교에 잘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부모님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선정된 학생은 최우수상 초급 1분야에 백건희(냇가에 심은 나무 학교, 2학년), 김서준(프라미스 한국학교, 2학년), 초급 2분야에 신보미(섬기는 한국학교, 4학년), 중급으로는 권은규(애틀랜타 한국학교, 7학년), 노재은(어번 오펠라이카 한국학교, 6학년), 고급에는 전다열(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9학년), 김예나(애틀랜타 한국학교, 12학년), 장원에는 김서하(프라미스 한국학교, 4학년)이다. 김지혜 기자

제5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제5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19일에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에서 개최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학기말, 공부 습관 익힐 기회… 시간관리 능력 배양이 핵심
학기말, 공부 습관 익힐 기회… 시간관리 능력 배양이 핵심

겨울 방학과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말이 코앞이다. 학업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유혹이 있지만, 학기말을 앞둔 고등학생들은 그럴 수 없는 시기다. 겨울 방학을 앞둔 마지막 주

연말,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가중돼
연말,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가중돼

"야외에서 알콜 섭취 삼가"스트레스로 응급상황 높아져 연말 기간 동안에는 평소보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미국심장학회는 12월 말 동안 심장마비와 뇌졸중이 발생하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웹툰으로 먼저 만난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웹툰으로 먼저 만난다

같은 웹소설 원작으로 동일 세계관 공유…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 연재 웹툰 '홈, 비터 홈 모텔 캘리포니아'(좌)와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카카오엔터 제공 내년 1월 20일 방송

아씨마켓, 한국 직수입 상품 모음전
아씨마켓, 한국 직수입 상품 모음전

엄선 최신 상품 100여종 한 자리에 아씨마켓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한국 직수입 상품 모음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아씨마켓 전환 이후 야심차게 준비된 행사로, 동남부와 애틀랜타

둘루스 도로 시속 120마일로…오토바이 운전자 수감
둘루스 도로 시속 120마일로…오토바이 운전자 수감

과속 중 수 차례 경찰 피해 도주 둘루스 경찰은 몇 주 동안 시속 100마일 이상으로 도심을 질주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19일 체포했다.경찰은 22세 오토바이 운전자 알렉산더 데

샌디스프링스, 젊고 부유한 도시 전국 6위
샌디스프링스, 젊고 부유한 도시 전국 6위

고뱅킹레이츠 평가…MA캠브리지 1위 샌디스프링스가 젊고 부유한 층이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됐다.인터넷 금융 사이트인  고뱅킹레이츠(GOBankingRates)는 20일 젊고 부유한

에모리병원, 미 최초 새 심장펌프장치 이식 성공
에모리병원, 미 최초 새 심장펌프장치 이식 성공

30대초반 여성 환자 상대로  임상시험 ‘브리오VAD’ 이식  에모리대학 병원이 미 전국에서 최초로 새로운  심장펌프장치 이식수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 대학병원 흉부외과 과장

6개월 이내 퇴사 예정률 높은 직업은?
6개월 이내 퇴사 예정률 높은 직업은?

의료·교육 분야 퇴사 예정률 높아약국·제조업 등 채용 공고율 감소 의료와 교육 등의 특정 분야에서 근로자들이 향후 6개월 이내에 퇴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페이스케일이

촉망받던 아시안 부동산 중개인 교통사고 사망
촉망받던 아시안 부동산 중개인 교통사고 사망

아시안부동산협회 애틀랜타지부장15일 미성년 음주차량과 충돌사고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애틀랜타지부 회장으로 재임 중인 중국계 지미 창 중개인이 지난 주말음주운전자가 모는 차량

골프장서 번개 맞아 사망…가족, 골프장 상대 소송
골프장서 번개 맞아 사망…가족, 골프장 상대 소송

"간단한 예방조치도 안해" 주장 골프장에서 번개를 맞아 사망한 20대 남성의 부모가 골프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사건은 지난해 9월 일어났다. 당시 결혼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