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인근 유명 호박 농장
10월은 주홍색 호박의 계절이다. 핼로윈 데이는 31일 하루지만 10월 내내 호박이 넘치고 호박으로 즐거운 계절이다. 크리스마스만큼이나 기다려지는 신나는 핼로윈을 장식할 펌킨패치(Pumpkin Patch) 호박을 골라보고 건초더미로 만든 미로를 따라가보며 자연 속 가을 한 날을 만끽해 보면 어떨까.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은 덤이다.
AJC가 소개한 메트로 애틀랜타 인근 호박 판매 농장 중 비교적 한인들이 쉽게 갈 수 있는 3곳을 소개한다.
∆스캇데일 팜(Scottsdale Farms)
밀톤에 있는 이곳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호박을 파운드 당 1.15달러 판매 중이다. 다양한 동물들도 구경할 수 있고 건초마차 타기와 옥수수 미로 도전, 짚라인 그리고 잔디밭에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호박밭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개방된다. 가족 놀이터는 주중에는 오후1시부터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오전6시부터 오후6시, 일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된다. 호박밭 입장은 무료, 가족놀이터는 12달러(3세 이하 무료)
15639 Birmingham Highway, Milton. 770-777-5875, scottsdalefarms.com
∆뷰포드 콘 메즈(Buford Corn Maze)
뷰포드 시티에 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호박 구매는 무료다. 콘볼 슬라이더 등 놀이시설도 있다. 키즈 코너(Kids’ CORNner) 에서는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고 건초 마차 타기와 조랑말도 탈 수 있다. 스크림 존과 Haunted Forest에서는 공포 체험도 가능하다.
옥수수 미로는 월-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금.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입장료 옥수수 미로 17.95달러, Haunted Forest 17.95달러, 콤보 티켓 29.95달러.
4470 Bennett Road, Buford. bufordcornmaze.com
∆워빙턴 팜(Warbington Farms)
커밍에 있는 워빙턴 팜에서도 호박은 물론 옥수수 미로와 튜브 슬라이드, 점핑 필로우, 건초마차 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10월8일부터 24일까지는 화-목요일 정오부터 오후6시까지, 10월 11일과 18일, 25일은 정오부터 오후9시, 10월 12일과 19일, 26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다.
입장료 15.95달러(60세 이상은 10.96달러, 3세 이하 무료), 군인 12.95달러.
5555 Crow Road, Cumming. 770-889-1515, warbingtonfarm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