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370점∙∙∙2위 이노베이션 ACAD
귀넷 수학 및 과학 기술고등학교(이하 귀넷과기고)가 조지아 전체 공립고등학교 중 SAT 평균 성적 1위 자리를 올해에도 유지했다.
최근 발표된 2024년 조지아 공립고등학교 졸업생들의 SAT 성적 결과(본지 9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SAT 조지아 전체 평균성적은 1,030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15점 하락한 수준이지만 전국평균보다는 35점이 높은 점수다.
본지가 조지아 각 고등학교별 SAT 평균 성적을 파악한 결과 귀넷 과기고가 1,37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1,286점의 풀턴 카운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차지했다. 이어 노스뷰고(1,268점), 램버트고(1,256점), 사우스 포사이스고(1,221점) 순으로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고등학교 외에도 SAT 성적 상위권에는 귀넷과 풀턴 지역 소재 고등학교 중 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학교들이 비교적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학군별로는 포사이스 학군이 평균점수 1,174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디케이터시티(1,169점), 뷰포드시티(1,141점), 캅(1,105점), 풀턴(1,063점) 순을 보였다. 귀넷은 1,016점을 기록했다. <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