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귀넷학군 수학점수 제일 많이 올랐다

지역뉴스 | 교육 | 2024-09-30 13:27:08

마일스톤 평가, 8학년, 수학졈수, 귀넷학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 마일스톤 8학년 수학 평가 결과

주 전체 '양호' 이상 비율 크게 늘어

귀넷은 2019년 대비 35%나 증가

 

조지아 주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인학생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귀넷 카운티는 가장 큰 수학 점수 향상도를 기록했다.

조지아 교육부는 30일 2023-24학년도 8학년 마일스톤 수학과목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 전체적으로 8학년 학생들의 43.7%가 수학과목에서 양호(proficient)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평가 결과는 이전 연도인 2023년과 비교해서는 7.7%포인트,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서는 8.8%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  조지아 교육부가 수학 교육방식을 개편한 이후 처음으로 치러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올 해 수학과목 점수 향상은 개편된 수학교과 과정 덕분”으로 해석했다. 

수학 과목 중 가장 크게 향상을 기록한 부분은 대수학이었다. 8학년 대수학에서 양호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 비율은 지난해 보다 8%포인트, 2019년보다는 9%포인트 늘어났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학군별로는 뷰포드시(84.2%), 포사이스(72.3%), 귀넷(56.8%), 체로키(55.2), 캅(53.9%), 풀턴(51.8) 학군 순으로 50% 이상의 학생들이 양호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귀넷 학군의 경우 양호 이상의 평가를 받은 학생 비율이 2019년과 비교해서 무려 34.7%포인트 늘어났고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11.9%포인트 증가해 가장 큰 학업성취도 향상도를 보였다. 반면 부동의 1위인 뷰포드시 학군은  지난해와 비교해  오히려 1.1%포인트가 하락해 주목을 받았다.

주 교육부관계자들은 그 동안 전국평균을 밑돌았던 조지아 평균 수학점수가 이번 평가로 인해 전국평균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필립 기자>

 

 

2024 마일스톤 수학과목 평가는 지난해 수학교과 과정 개편 이후 처음 치러졌다.
2024 마일스톤 수학과목 평가는 지난해 수학교과 과정 개편 이후 처음 치러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27명의 공화당 주지사 대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5년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회장으로 선출됐다.RGA는 연례 회의 후 켐프와 몬태나 주지사 그렉 잔포르테를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단장...'11월 무료 배송 이벤트'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단장...'11월 무료 배송 이벤트'

60달러 이상 주문시 무료 배송다국어 서비스로 편의성 제공 전통문화 테마 온라인 쇼핑몰 '케이헤리티지 스토어(‘K-HERITAGE store)'가 다국어 서비스로 새롭게 개편된다.

로제, 신곡 '넘버 원 걸' 공개…브루노 마스 프로듀서 참여
로제, 신곡 '넘버 원 걸' 공개…브루노 마스 프로듀서 참여

블랙핑크 로제/더블랙레이블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22일 새 싱글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밝혔다.'넘버 원 걸'은 로

“친환경차가 미래”… EV·하이브리드 출시 경쟁
“친환경차가 미래”… EV·하이브리드 출시 경쟁

LA 오토쇼, LA 컨벤션센터서 개막글로벌 50개 제조사 참여현대차‘아이오닉9’공개기아는‘5세대 스포티지’오늘부터 10일간 일반관람 사이먼 로스비 현대차 디자인 센터장이 21일 L

세계경제 ‘저성장·부채’ 시름… 미국 ‘나홀로 호조’
세계경제 ‘저성장·부채’ 시름… 미국 ‘나홀로 호조’

미, 3분기 2.8% 높은 성장전 세계는 저성장 고착화   세계 경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로이터]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

전국 메트로 지역의 87% 집값 상승

가격 상승 폭은 둔화 올해 3분기 미 전국 메트로 226개 지역 중 87%에 달하는 196개 지역에서 집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집값이 떨어진 지역은 전체의 13%인 29

“한미동맹 강화 힘써달라” 동포청장, 의회 당선자에

재외동포청은 이상덕 청장이 최근 치러진 미국 연방 의원 및 주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한인 정치인들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연방 의원 선거에서는 재미 한인사

‘골든 스테이트’서 ‘그랜드캐년 스테이트’로

탈가주 주민들 선호 이주지 비싼 집값과 높은 물가에 질린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엑소더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리조나가 새로운 이주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 전

‘성매수 논란’ 게이츠 법무후보 사퇴
‘성매수 논란’ 게이츠 법무후보 사퇴

트럼프 인선 첫 낙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20일 출범하는 집권 2기 연방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맷 게이츠 전 연방하원 의원이 과거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 등으로

개 사살한 둘루스 70대 남성 체포
개 사살한 둘루스 70대 남성 체포

고양이 괴롭힌 개 사살 귀넷경찰국은 21일 둘루스에 사는 70대 남성을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귀넷 센트럴지구대 경찰들은 지난 20일 덫에 걸린 개를 사살했다는 집주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