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캅카운티 중학교 미식축구 경기 중 총격 발생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4-09-23 11:14:30

총격사건, 캅 카운티, 사우스 캅 고등학교, 중학교 미식축구 경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명 부상 ∙∙∙ 14세 용의자 체포

지역사회 “이런 일이 또” 충격 

 

애팔래치고교 총격사건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애틀랜타에서 중학교 미식축구 경기 도중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났다.

총격 사건은 21일 밤 9시께 캅 카운티 사우스 캅 고등학교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경기장에서는 조지아 중학교 체육협회 주최로 사우스 캅  중학교와 읠튼 불루 중학교 8학년 미식축구 경기가 벌어지고 있었다.

캅 경찰은 현장에서  총격사건 용의자로 14세 소년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소년에게는 중범죄 폭행과 미성년자 총기 소지, 보호관찰 위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현재까지 자세한 총격사건 경위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총격사건이 알려지자 지역사회는 크게 동요하는 모습이다.

캅 카운티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총격사건 발생 뒤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항의전화를 받았다”면서 “학교 내 안전요원 증원이 우선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됐다는 사우스 캅 고교의 한 졸업생은 “바로 얼마전 애팔래지고교 총격사건으로 충격을 받았는데 또 다시 이런 소식을 듣게 돼 충격 그 자체”라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사건과 관련 캅 카운티 교육위는 “학교 측은 단지 시설 대여만 한 상황”이라면서도 “학교에서 열린 커뮤니티 행사에서 보안 책임이 교육위에 있는 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필립 기자>

 

총격사건이 벌어진 21일 밤 경찰에 현장에 출동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WSB 채널2 뉴스 >
총격사건이 벌어진 21일 밤 경찰에 현장에 출동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WSB 채널2 뉴스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학기말, 공부 습관 익힐 기회… 시간관리 능력 배양이 핵심
학기말, 공부 습관 익힐 기회… 시간관리 능력 배양이 핵심

겨울 방학과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말이 코앞이다. 학업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유혹이 있지만, 학기말을 앞둔 고등학생들은 그럴 수 없는 시기다. 겨울 방학을 앞둔 마지막 주

연말,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가중돼
연말,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가중돼

"야외에서 알콜 섭취 삼가"스트레스로 응급상황 높아져 연말 기간 동안에는 평소보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미국심장학회는 12월 말 동안 심장마비와 뇌졸중이 발생하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웹툰으로 먼저 만난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웹툰으로 먼저 만난다

같은 웹소설 원작으로 동일 세계관 공유…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 연재 웹툰 '홈, 비터 홈 모텔 캘리포니아'(좌)와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카카오엔터 제공 내년 1월 20일 방송

아씨마켓, 한국 직수입 상품 모음전
아씨마켓, 한국 직수입 상품 모음전

엄선 최신 상품 100여종 한 자리에 아씨마켓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한국 직수입 상품 모음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아씨마켓 전환 이후 야심차게 준비된 행사로, 동남부와 애틀랜타

둘루스 도로 시속 120마일로…오토바이 운전자 수감
둘루스 도로 시속 120마일로…오토바이 운전자 수감

과속 중 수 차례 경찰 피해 도주 둘루스 경찰은 몇 주 동안 시속 100마일 이상으로 도심을 질주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19일 체포했다.경찰은 22세 오토바이 운전자 알렉산더 데

샌디스프링스, 젊고 부유한 도시 전국 6위
샌디스프링스, 젊고 부유한 도시 전국 6위

고뱅킹레이츠 평가…MA캠브리지 1위 샌디스프링스가 젊고 부유한 층이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됐다.인터넷 금융 사이트인  고뱅킹레이츠(GOBankingRates)는 20일 젊고 부유한

에모리병원, 미 최초 새 심장펌프장치 이식 성공
에모리병원, 미 최초 새 심장펌프장치 이식 성공

30대초반 여성 환자 상대로  임상시험 ‘브리오VAD’ 이식  에모리대학 병원이 미 전국에서 최초로 새로운  심장펌프장치 이식수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 대학병원 흉부외과 과장

6개월 이내 퇴사 예정률 높은 직업은?
6개월 이내 퇴사 예정률 높은 직업은?

의료·교육 분야 퇴사 예정률 높아약국·제조업 등 채용 공고율 감소 의료와 교육 등의 특정 분야에서 근로자들이 향후 6개월 이내에 퇴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페이스케일이

촉망받던 아시안 부동산 중개인 교통사고 사망
촉망받던 아시안 부동산 중개인 교통사고 사망

아시안부동산협회 애틀랜타지부장15일 미성년 음주차량과 충돌사고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애틀랜타지부 회장으로 재임 중인 중국계 지미 창 중개인이 지난 주말음주운전자가 모는 차량

골프장서 번개 맞아 사망…가족, 골프장 상대 소송
골프장서 번개 맞아 사망…가족, 골프장 상대 소송

"간단한 예방조치도 안해" 주장 골프장에서 번개를 맞아 사망한 20대 남성의 부모가 골프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사건은 지난해 9월 일어났다. 당시 결혼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