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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주 조지아서 트럼프-해리스 격차 5%p→3%p로 줄어"

미국뉴스 | 정치 | 2024-09-18 10:25:14

조지아,트럼프-해리스, 격차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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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C 조사, 트럼프 47%·해리스 44%

7월엔 트럼프 51%·해리스 46%

대선 경쟁 중인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해리스 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선 경쟁 중인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해리스 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11월 미국 대선의 승패를 가를 남부의 핵심 경합주 조지아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격차가 종전보다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이 조지아주립대와 함께 지난 9∼15일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 해리스 부통령은 44%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3.1%포인트)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해 이들의 표심이 대선 결과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는 경합주 가운데 펜실베이니아(19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6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돼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기 전 실시된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의 가상대결 결과 51% 대 46%, 5%포인트 차로 앞섰지만, 그 격차가 줄었다.

지난 6월 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5%포인트 앞서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유권자와 백인, 고령층에서 견고한 지지세를 보였다.

공화당원의 90% 이상, 백인 유권자 약 3분의 2, 65세 이상 유권자 과반의 지지를 받았고, 백인 여성 유권자의 65%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경우 민주당 지지자의 86%, 흑인 유권자 77%의 지지를 받았다. 다만, 흑인 유권자 12%는 여전히 표심을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43%는 이번 대선의 최우선 이슈로 '경제·인플레이션·생활비·일자리' 등 경제 문제를 꼽았다.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에 비해 우위를 점하는 이슈들이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이 쟁점화하고 있는 '민주주의 수호'를 대선의 최우선 이슈로 꼽은 응답자는 18%였고, 낙태·이민 등 이슈 역시 한 자릿수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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