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TV토론 후 지지율 “해리스 51%·트럼프 46%”

미국뉴스 | 정치 | 2024-09-16 08:54:45

해리스 51%·트럼프 4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ABC·입소스 공동 여론조사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난 10일 TV토론과,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해리스 부통령 지지 선언이 대선 후보 지지율에 별 영향을 주지는 못한 것으로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ABC뉴스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15일 공개한 TV토론 이후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지지율은 해리스 51%·트럼프 46%로 토론 전에 한 여론조사 결과(해리스 50%·트럼프 46%)와 별 차이가 없었다.

 

등록 유권자로 대상을 한정할 경우 지지율은 해리스 51%·트럼프 47%로, 토론 전 해리스 50%·트럼프 46%와 비교할 때 두 후보 모두 1%포인트씩 올라 4% 포인트 격차를 유지했다. 또 ‘적극적 투표의향층’의 경우 해리스 52%·트럼프 46%의 지지율로 토론 전 여론조사 결과와 같았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8%는 해리스 부통령이 토론에서 승리했다고 평가했으며 36%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겼다고 봤다. 그러나 토론에 대한 평가가 두 후보의 지지율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ABC뉴스는 해리스 부통령이 토론에서 이겼다는 평가가 훨씬 많은데도 지지율이 바뀌지 않은 이유에 대해 유권자들이 양 진영으로 확고하게 갈라졌고 생각을 바꿀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를 선호하는 응답자의 73%는 한 해 내내 그를 지지했다고 밝혔으며, 해리스의 경우에도 지지자의 3분의 2가 그녀가 출마한 뒤로 꾸준히 지지했다고 답했다.

 

또 지난 10일 TV 토론이 끝나자마자 스위트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팬들에게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독려한 것도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1%는 스위프트의 해리스 부통령 지지가 자신의 투표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답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계엄 선포'에 환율 뛰고 주식·코인 급락…"증시 개장 미정"
'계엄 선포'에 환율 뛰고 주식·코인 급락…"증시 개장 미정"

환율, 야간거래 중 2년 1개월 최고수준인 1,441.0원까지 치솟아 달러/연합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 계엄을 선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2년여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고,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세계 최초의 여성 고등교육 기관, Wesleyan College 입학 준비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세계 최초의 여성 고등교육 기관, Wesleyan College 입학 준비

1. 서론Wesleyan College는 1836년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여성을 위한 학위 수여 기관으로서, 약 190년의 역사 동안 여성 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Geo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본회의 가결…"계엄선포 무효"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본회의 가결…"계엄선포 무효"

[연합뉴스TV 화면 촬영]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백악관, 계엄 관련 "한국정부와 연락중…상황 긴밀 모니터링"
백악관, 계엄 관련 "한국정부와 연락중…상황 긴밀 모니터링"

바이든 행정부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계엄령 선포와 관련한 연합뉴

외신, 한국의 비상계엄령 선포 일제히 긴급 타전
외신, 한국의 비상계엄령 선포 일제히 긴급 타전

"1980년대 이후 민주적이라고 여겨온 한국에 큰 충격파"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의 외신들도 신속하게 보도했다.AP통신과 로이터통

“재외동포 각종 증명서, 공항서 편리하게”
“재외동포 각종 증명서, 공항서 편리하게”

동포청 ‘통합민원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국적·병무·출입국 등 ‘원스톱 서비스’ 개시 2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2층의 동포청 통합민원실에서 이상덕(왼쪽 세 번째) 동포청장 등 관계

명문대 학비보조 혜택 늘린다

유펜·MIT 등 명문사립대학비 전액보조 대상 확대연소득 14만→20만달러 이하로75,000달러 미만에 수업료 면제 전국의 명문대들이 잇따라 무상 수업료 제공 등 학비보조 혜택 확대

‘기업·사업체 오너 정보’ 연말까지 신고해야
‘기업·사업체 오너 정보’ 연말까지 신고해야

BOI 법규와 신고방법은CTA법 올해부터 시행 돌입연방 재무부 FinCEN에 보고위반시 최고 1만불 벌금 등“한인들 잘 몰라 주의해야”   법인 형태의 회사 또는 사업체들이 올해

“3년 간 페친이었는데 알고보니 친부”

조지아주 입양 여성의 드라마같은 아빠 찾기 자신이 입양아임을 알고 친부모를 찾던 한 여성이 친아버지가 자신의 페북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고 영국 BBC가 2일 보도했다

‘전기차 겨울’ 어디까지… 수요 감소·매출 급감
‘전기차 겨울’ 어디까지… 수요 감소·매출 급감

공장 닫고 직원들 해고 노스볼트 등 파산 이어테슬라·BYD ‘가격 전쟁’보조금 폐지 가능성 변수   전기차 업계가 수요 감소 속에 정부의 보조금 삭감, 강화된 규제 강화 등으로 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