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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공부 습관, 대학생활 성공 좌우한다

미국뉴스 | 교육 | 2024-09-13 18:54:44

효율적인 공부 습관,대학생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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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적의 학생이‘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라고 인터뷰하는 것을 종종 본다. 과연 그들에게 공부가 제일 쉬웠을까?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 하나가 바로 효율적인 공부 습관을 지녔다는 것이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에 효율적 공부 습관을 적용하면 높은 성적을 받지 않을 수 없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니 즐겁고 입에서‘공부가 쉽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얄밉기보다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원하는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을 위해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효율적인 공부 습관을 알아본다.

 

항상 질문하는 습관 가져야 

필기한 내용은 그날 복습

일정 관리표로 시간 관리 

운동 및 휴식 습관도 중요

 

■‘노력하면 성공한다’, 성장 마인드

대학 진학 뒤 새로운 공부 습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많다. 대학에서의 공부는 주로 자기 주도형 학습이 주를 이루고 고등학교 때 익힌 공부 습관과는 매우 다르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이미 시간 관리 방법과 효율적인 공부 습관을 들인 학생은 대학 공부 습관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올바른 공부 습관은 저절로 익혀지는 것이 아니다. 

대학 진학이 목표라면 고등학교 시기에 의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지속 가능한 공부 리듬이 몸에 배도록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부모나 교사가 돕는 것보다 학생 스스로가 여러 시도를 통해 자신에게 맞은 공부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다음 공부 방법을 습관으로 발전시키도록 끊임없이 반복해야 한다. 

올바른 공부 습관을 익히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많다. 그 이유는 습관은 타고나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다른 습관은 몰라도 공부 습관만큼은 모든 학생이 학습과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변에서 학생이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성장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항상 물어보는 습관

대학은 고등학교보다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다. 대학생은 스스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대학생으로서 첫 번째 책임이다. 교수나 학우, 캠퍼스 튜터, 또는 학업 상담사, 스터디 그룹, 정신 건강 서비스 등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적절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대학생의 책임이다. 

특히 교수가 제공하는 ‘오피스 시간’(Office Hour)을 적절히 활용하면 대학 학업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 강의 시간과 별도로 정해진 오피스 시간을 통해 교수와 개인적으로 만나 학업 및 진로 등을 상담하면 강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 추천서 등이 필요할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교사 주도적 학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자율적 공부 습관을 기르기 쉽지 않다. 고등학교 교사와 수업과 관련, 개인적으로 만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수업에 몇 분 일찍 도착하거나 수업 후 잠깐 남아 질문을 할 수 있다. 만약 교사가 오픈 시간을 제공한다면 그 시간을 적극 활용해 수업에서 이해되지 않는 내용을 물어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일정 관리표 사용

성공적인 대학 생활의 열쇠는 시간 관리다. 교육 전문가들은 훌륭한 학습 습관의 기초는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교 강의 일정에는 자유 시간이 많다. 강의와 강의 사이 주어지는 자유 시간을 말 그대로 자유롭게 사용했다가는 학업에 뒤처지기 쉽다. 자유 시간도 계획을 세워 잘 활용해야 성공적인 대학 생활이 가능하다. 

대학 교수들은 고등학교 교사와 달리 과제물 제출 마감 기한에 대한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 한 번이라도 말해주는 교수가 있는가 하면 강의 일정표를 보고 학생 스스로가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중요한 과제 제출 마감일 놓치지 않으려면 일정 관리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정 관리표를 사용하면 마감일에 맞춰 과제를 준비할 수 있고 막판에 서둘러 제출하는 일도 피할 수 있다. 스마트폰, 랩톱 컴퓨터, 또는 이메일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일정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필기하고 반드시 그날 복습

많은 대학 수업은 강의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에 참석하는 학생은 강의 내용을 필기하도록 권장된다. 구체적인 필기 습관이 학업 성공의 첫 번째 조건이지만 단순히 필기만 하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 

고등학교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는 학생 중 필기 습관이 좋은 학생이 많다. 이들 학생은 그날 수업에서 필기한 내용을 집에 와서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도 겸비하고 있다. 

그날 필기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수동적인 학습이 이뤄진다. 중요한 시험이 있거나 과제를 준비할 때 매일 필기를 복습한 내용이 머리에 남아 시간에 쫓겨 시험 준비를 망치거나 부실한 과제를 제출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마감일 지키기

요즘 고등학교에는 ‘자상한’ 교사가 너무 많다. 정해진 기한 내에 숙제를 제출하지 않거나 숙제 내용이 부실해도 한 번 더 제출할 기회를 주는 교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감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습관에 익숙하면 대학 학업에서 실패하기 쉽다. 대학 교수는 고등학교 교사와 달리 관대하지 않은 교수가 대부분이다. 

고등학교 교사가 다시 제출할 기회를 준다고 해도 반드시 정해진 마감일까지 숙제를 제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은 숙제를 늦게 제출하거나 보충할 기회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최선을 다해 과제를 준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공부만큼 중요한 운동 및 휴식 습관

고등학교 시절 정기적인 운동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학에 들어간 뒤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어떤 운동이든 상관없이 고등학교 때 운동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휴식 습관도 중요하다. 대학생 중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 부족은 학업에 지장을 주는 주요 요인이다. 수면의학 아카데미에 따르면 청소년의 경우 매일 밤 8~10시간의 수면이 권장되는데 고등학교 때 정해진 시간에 일정 시간 수면을 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정기적인 출석 

대부분 고등학교는 무단결석 학생에게 징계를 내리는 정책을 시행한다. 이 같은 강제적인 정책이 고등학생들의 출석을 유도하지만, 대학의 출석 정책은 고등학교와 다르다. 출석을 체크하는 교수가 있는가 하면 신경 쓰지 않는 교수도 있다. 출석 여부는 전적으로 대학생의 선택일 때가 많다. 따라서 고등학교 시절부터 매일 수업에 출석하는 습관을 들이고 이 습관을 대학에까지 이어가야 한다. 강의에 출석하지 않고 성적을 유지하기란 불가능하다. 한 번 강의에 빠지면 중독처럼 자꾸 빠지게 되기 때문에 첫 번째 강의부터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

          <준 최 객원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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