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1년만에 문 닫는 한식조리아카데미

미국뉴스 | | 2017-08-11 19:19:20

한식,조리아카데미,경영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수강생 부족 경영난... 입주건물 매물로

한식 세계화 구호를 앞세워 지난해 LA 한인타운에 개관한 ‘LA 한식조리아카데미’(Korean Food Academy)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1년 만에 문을 닫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리아카데미는 LA에서 한식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세계 한식 세계화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겠다는 화려한 청사진을 내세워 지난 해 8월 한인타운 웨스턴 가 한 상가 건물(1234 S. Western Ave)에 문을 열어 기대를 모았었다. 

특히, 한식조리업계의 실력자이자 당시 한식재단 이사장이던 윤숙자 대표가 건물을 직접 매입해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개관 당시 기대했던 정부 지원이 크게 미치지 못한데다 요리 수강생 모집에도 어려움을 겪어 그간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려왔다.  

이 아카데미 개관에 관여했던 미 서부 한식세계화협회 임종택 회장은 “윤 대표는 LA를 시작으로 미 주요 거점지역에 한식조리아카데미를 세워 한식 바람을 일으키려는 포부가 있었지만 아카데미 운영이 쉽지 않았던 것 같다”며 “건물이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임 모 한의원 소유 건물이었던 이 상가는 지난 2014년 윤숙자 대표가 195만달러에 매입해 75만달러를 들여 조리학원으로 개조했다. 현재는 255만달러에 매물로 나와 있다.  아카데미측 관계자는 9일 “건물이 팔리면 아카데미 운영도 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한 관계자도 “아카데미가 내심 기대했던 한식재단이나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한데다 요리 클래스 수강생도 소수에 불과해 재정적 어려움이 컸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가 범정부차원에서 추진한 한식세계화 사업비리가 터지면서 박근혜 전 정부에서 지원이 준데다 새 정부에서는 이마저도 기대하기 힘들게 된 것도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실제로 개관 이후 아카데미측은 LA 한국문화원과 MOU를 맺고 미국인 대상 한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으나 경영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지적했다. 

      <김상목 기자>

1년만에 문 닫는 한식조리아카데미
1년만에 문 닫는 한식조리아카데미

지난해 8월 LA 한인타운 웨스턴가에 한식조리 전문 교육기관으로 개관한‘한식조리 아카데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아동 백신 18→11종 축소 ‘행정명령’
트럼프, 아동 백신 18→11종 축소 ‘행정명령’

‘자폐증 유발’이유로 서명 일부 주정부·보건단체들  감염병 확산 우려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백신 축소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

씻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데… “암 환자에게 치명적” 전문의 경고 나왔다
씻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데… “암 환자에게 치명적” 전문의 경고 나왔다

암 전문의들이 공통으로 지적하는 실수가 있다. 과일과 채소를 씻지 않고 먹는 습관이다. 미국 종양내과 전문의 나지브 알 할락 박사는 씻지 않은 농산물이 암을 직접 유발하지는 않지만

[사고] 제1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사고] 제1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8월29일(토) 온라인으로주제별 교육전문가 강의전세계 유튜브 무료 참가사전등록자 풍성한 경품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대학입학 세미나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가 오

미국 가계대출 소폭 개선…총액 줄고 연체율 4.7%로 하락
미국 가계대출 소폭 개선…총액 줄고 연체율 4.7%로 하락

90일 이상 카드 연체율은 12.9%로 높아뉴욕연은 "신용기록 오래 남겨두는 탓"  미국의 가계대출 잔액과 연체 상황이 2분기 들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국 뉴욕 연방

7월 주택거래 감소…대출금리 상승 영향
7월 주택거래 감소…대출금리 상승 영향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지난달 미국 내 주택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미국의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406만건(계절

48개주, 역대 가장 더웠던 7월 기록…평균 77도
48개주, 역대 가장 더웠던 7월 기록…평균 77도

'더스트볼' 1936년 기록 넘어서전문가, 화석연료 남용 경고  지난달 미국 본토 48개 주의 평균 기온이 7월 기준으로 집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1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유튜버 수익 내기 더 어려워진다”
“유튜버 수익 내기 더 어려워진다”

시청시간·조회수 2배↑내년 2월 시행 발표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각 계정의 수익 창출 문턱을 기존의 두 배로 높이기로 했다. 유튜브는 광고 등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는 요

트럼프, 기내식 트럭 짐칸 숨어 ‘위장탈출’
트럼프, 기내식 트럭 짐칸 숨어 ‘위장탈출’

튀르키예 나토회의 귀환길전용기 타는척 하다 환승“이란 암살위협”극비작전 지난 7월8일 튀르키예 앙카라 공항의 에어포스원 옆에 기내식 운반 트럭이 세워져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7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7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소비자 신뢰지수가 악화됐다. 1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0.8(1985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중간선거 쟁점화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중간선거 쟁점화

환경·생활비·일자리 이슈전기·물 수요 급증 반발반대운동·공사중단 잇따라사회·경제적 비용엔 이견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한 데이터센터 건설 문제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의 쟁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