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 선정 2027 순위
2위는 미시건·3위 버지니아
데이비스 14위·어바인 21위

UCLA가 미국 최고의 공립대학교로 선정됐다. 대학 평가기관 니치(Niche)가 발표한 ‘2027 미국 최우수 공립대’ 순위에서 UCLA가 전국 1위에 올랐다.
UCLA가 미국 전체 공립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은 UC계 대학들이 공립대 평가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목되는 결과다. 니치는 연방 교육부 자료와 학생·졸업생들의 수백만 건에 달하는 평가를 바탕으로 학업, 입학, 재정, 학생생활 등을 종합해 순위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2위는 미시간대 앤아버, 3위는 버지니아대가 차지했다. 조지아텍이 4위, 텍사스대 오스틴이 5위, 플로리다대가 6위, 일리노이대 어바너-샴페인이 7위,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이 8위에 올랐다. 이어 UC 버클리가 9위, 위스콘신대 매디슨이 10위를 기록했다.
UC계열 전체를 보면 UC 샌디에고가 11위로 10위권 바로 다음에 자리했고, UC 데이비스가 14위, UC 어바인이 21위, UC 샌타바버라가 31위에 올랐다. UC 리버사이드는 75위, UC 머세드는 137위, UC 샌타크루즈는 201위로 평가됐다.
니치의 평가는 단순히 입학 경쟁률이나 학업 성적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는다. 학업 수준과 입학 관련 자료뿐 아니라 대학의 비용과 재정지원, 캠퍼스 생활, 학생 및 졸업생들의 실제 평가 등을 함께 반영한다. 따라서 특정 전공의 경쟁력이나 연구 실적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다른 대학 순위와는 기준이 다를 수 있다.
UCLA의 경우 전체 평점 A+, 합격률 9%, 장학금이나 보조금을 받은 뒤 학생이 실제로 부담하는 대학 비용을 뜻하는 평균 순가격(Averge Net Price) 1만4,512달러로 평가됐다. UC 버클리 역시 A+를 받았으며 합격률은 11%, 평균 순가격은 1만6,538달러로 나타났다. UC샌디에고도 A+ 등급을 받았으며 합격률은 27%, 평균 순가격은 1만4,047달러였다.
<노세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