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신분도용 기승… “소셜번호 공개 조심”

미국뉴스 | | 2026-02-26 09:26:05

신분도용 기승, 소셜번호 공개 조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노출 말아야 할 11곳

이메일·문자 절대 주의

보안 불확실한 웹사이트

경품·이벤트·설문조사 등

 

신분도용 범죄가 급증하면서 개인의 소셜 시큐리티번호(SSN) 관리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재정 정보 매체 키플링거는 SSN이 금융계좌 개설, 세금 환급 사기, 신용도용 등에 악용될 수 있는 핵심 개인정보인 만큼 법적으로 반드시 요구되는 경우가 아니면 불필요한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것이 피해 예방의 출발점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사기범들은 이메일·문자·전화 등 다양한 경로로 SSN을 빼내려 한다.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피싱 사기 상당수가 은행이나 정부기관을 사칭해 ‘정보 확인’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문가들이 꼽은 ‘절대 SSN을 주지 말아야 할 11곳’은 다음과 같다.

 

▲ 피싱 이메일

피싱 메일은 가장 흔한 수법으로, 정부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SSN 입력을 유도한다. 이런 이메일에는 절대 답장하거나 정보를 입력해서는 안 된다.

 

▲ 스미싱 문자 메시지

배송 알림이나 은행 경고를 가장한 문자로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의심 문자는 삭제하고 7726(SPAM)으로 신고하는 것이 권장된다.

 

▲ 내가 먼저 걸지 않은 전화

연방 국세청(IRS)이나 사회보장국을 사칭해 긴급성을 강조하며 SSN 확인을 요구하는 전화는 전형적인 사기 수법이다. 이런 경우 즉시 전화를 끊는 것이 안전하다.

 

▲ 소셜미디어

쪽지(DM)를 통한 정보 요구 역시 위험하다. 최근 사기범들이 기업·정부 계정을 사칭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 보안이 불확실한 웹사이트

웹사이트 주소에 https가 없거나 연락처가 불분명한 사이트에는 SSN을 입력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정부나 주요 금융기관의 공식 사이트인지 확인해야 한다.

 

▲ 정식 채용 제안을 받기 전 구직 지원 단계

대부분의 정상적인 고용주는 초기 지원서에서 SSN을 요구하지 않는다. 채용 사기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 소매점·멤버십·리워드 프로그램

일반적인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프로그램에 SSN은 필요 없다. 계산대에서 요구하면 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법적으로 필요 없는 의료기관 서류

법적으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SSN 없이도 진료가 가능하다. 필요 사유를 반드시 확인하고 대체 식별번호 사용을 요청할 수 있다.

 

▲ 신원 미확인 집주인의 렌트 신청

렌트 사기범들이 가짜 리스팅으로 SSN을 수집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소유주와 매물의 진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 경품·이벤트·설문조사

정상적인 프로모션은 SSN을 요구하지 않는다. 당첨을 미끼로 한 개인정보 수집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

 

▲ 공공장소에 방치된 인쇄 서류

책상이나 프린터에 노출된 문서는 쉽게 도용될 수 있다. 불필요한 서류는 파쇄하고 가능하면 번호 일부를 가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SSN 제공 여부가 불확실할 때는 한 번 더 확인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 범위로 제공하라”고 강조한다. 작은 주의가 신용 피해와 재정 손실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는 지적이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연방의회 공화당 추진하원 법사위 법안 통과벌금에 최대 6개월까지영주권·시민권 불이익도 연방의회가 비자 체류기간을 넘긴 이른바 ‘오버스테이’를 형사범죄로 처벌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연방 국세청(IRS)이 종이 수표를 통한 세금환급금 지급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앞으로는 계좌이체(Direct Deposit)를 기본 지급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은행 계좌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USCIS, 제도 개편안710달러→1,280달러로수수료 감면도 없애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시민권 신청 수수료 제도를 개편하는 규정안을 공개하며 시민권 신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초청서류 승인 직후에도 ICE 현장 체포·추방 계속“적법절차 중 체포”비판 DHS“기존 추방명령 집행”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을 대폭 강화하면서 영주권 인터뷰에 참석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방문객 경품 이벤트 개최신규 고객 프로모션 제공 뱅크오브호프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BTS 사진과 함께 은행을 홍보하는 대형 빌보드 광고를 설치했다. [호프 제공]  뱅크오브호프(행장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 코스코가 회원들을 위한 약국 및 처방약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의약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코스코는 지난 22일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플로리다와 애틀랜타 등으로 출점 지역을 확대할 계획태국 방콕 논타부리 설빙 1호점 전경[설빙 제공] 빙수 프랜차이즈 카페 설빙은 미국 내 매장을 5개로 확대하고 이달 초 태국 방콕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미 전체 해고의 3분의1‘인력 헌신짝처럼 버려’주가·신용등급 등 타격 미 테크 업계에 감원 칼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FT가 기업

트럼프 관세… 경제·물가 ‘흔들’

NYT,‘회복세 찬물’인플레 또 상승압력소비자 최대 피해자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대법원 제동에도 불구하고 새 관세 정책을 강행하면서 그동안

CM 홀딩스 “투자사기 아닌 경영권 분쟁”
CM 홀딩스 “투자사기 아닌 경영권 분쟁”

투자자 민사소송에 반박“법적 절차로 밝혀질 것” 한인 투자자가 CM 홀딩스 USA를 대상으로 투자사기 피해를 주장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한 가운데(본보 28일 자 보도) CM 홀딩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