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 포기 말아야

미국뉴스 | | 2025-11-13 09:28:02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 포기 말아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M자 이마·정수리 비침

조기 치료로 방지 가능

 

안드로겐성 탈모는 유전적 소인과 안드로겐이라고 하는 성호르몬 때문에 발생한다. 유전적 감수성이 있는 사람에게서 DHT라고 하는 성호르몬이 작용해 머리카락이 점점 짧고 가늘어지면서 발생한다.

 

주로 사춘기 이후에 서서히 진행하며, 남성은 대개 앞머리선이 M자로 천천히 올라가고 정수리 머리카락이 줄기 시작해 앞과 윗머리가 적어지거나 소실돼 대머리가 된다. 여성은 대개 앞머리선은 유지되며 앞부터 정수리 부위까지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져 속이 들여다보이는 양상을 보인다.

 

탈모는 치료해 회복될 수 있는 ‘비반흔성 탈모’와 한 번 발생하면 회복될 수 없는 ‘반흔성 탈모’로 나뉜다.

 

반흔성 탈모는 비교적 발생이 적으며 종류가 많다. 비반흔성 탈모도 종류는 많은데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안드로겐성 탈모, 즉 대머리와 원형 탈모, 휴지기 탈모가 가장 흔하다. 정확한 탈모 상태를 확인하려면 피부과 탈모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안드로겐성 탈모는 천천히 진행하기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숫자가 많이 증가하지는 않는다. 엄밀히 말해 빠지는 양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고 머리카락이 가늘고 짧고 힘이 없어진다.

 

남성은 앞머리선이 M자 모양으로 조금 올라가거나 앞머리 머리카락이 가늘고 짧아지는지를 주의 깊게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성은 앞머리부터 정수리 부위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지, 그래서 두피 속이 들여다보이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예전처럼 앞머리를 세울 수가 없어요’(남성), ‘정수리 부위가 들여다보여요’(여성)라고 말한다. 예전과 달리 머리 스타일링할 때 윗부분 머리가 자꾸 죽고 잘 서지 않거나 정수리 부위가 좀 들여다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안드로겐성 탈모를 의심하고 진료를 받으면 된다.

 

탈모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꾸준히 치료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약물 치료다. 먹는 치료제와 바르는 약이 있다. 이들은 가늘어지고 짧아진 머리카락을 굵고 길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남성의 경우 이러한 의학적 치료를 시작하면 3개월 정도 지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환자가 머리카락 수에만 민감해 곧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중도에 포기하고 민간요법에 의지하다가 증상이 악화하기도 한다.

 

약물 치료도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은 아니어서 머리카락이 완전히 소실돼 없어진 뒤에 복용하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탈모 치료 중 수술적 방법은 자가모발이식술이 있다. 뒤통수의 굵고 좋은 머리카락을 떼내어 앞부분 탈모 부위에 심는 수술법이다.

 

유박린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앞머리선이 중등도 이상 후퇴했고 뒷머리 머리카락 상태가 좋다면 가장 좋은 수술 대상이 된다”며 “하지만 젊은 사람 중 약간의 탈모에도 이식을 고려하는데 이는 옳지 않다”고 했다.

 

유 교수는 “그 이유는 우리 두피의 머리카락 수는 한정돼 있고 이식에는 한계가 있어서 머리카락을 최대한 아껴두고 약물 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순서이며, 약물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9·11테러 생존자 암발병 급증

치료 지원 5년간 3배로 늘어 9·11 테러 당시 유독물질에 노출된 생존자들 가운데 암 발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련 의료비 지원을 받는 환자 수가 최근 5년 새 약 3배로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쇼’ 공화 전당대회 텍사스서 개막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쇼’ 공화 전당대회 텍사스서 개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단독 정치쇼’가 될 전망인 공화당의 중간선거 전당대회가 9일 텍사스주 달라스의 아메리칸항공센터에서 개막했다. 대통령 선거에 앞서 각 정당이 전당대회를 열어

ICE 이민단속, 금융 거래까지 뒤진다
ICE 이민단속, 금융 거래까지 뒤진다

DHS, 이민자 금융정보교 통단속과 결합 추적“사생활 무차별 감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개인의 금융정보를 이민단속에 활용하고, 이를 경찰의 교통단속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단속

25년 흘러도 꺼지지 않는 ‘9·11 추모의 빛’
25년 흘러도 꺼지지 않는 ‘9·11 추모의 빛’

미 역사상 최악의 테러 참사인 9·11 테러 25주년을 앞두고 8일 밤 뉴욕 맨해튼의 밤하늘을 향해 옛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을 상징하는 두 줄기의 ‘트리뷰트 인 라이트

UCLA, 미 전국 최우수 공립대 1위…조지아텍 4위
UCLA, 미 전국 최우수 공립대 1위…조지아텍 4위

■니치 선정 2027 순위2위는 미시건·3위 버지니아데이비스 14위·어바인 21위 UCLA가 미국 최고의 공립대학교로 선정됐다. 대학 평가기관 니치(Niche)가 발표한 ‘2027

AI 발전에 금융사기 갈수록 진화·급증
AI 발전에 금융사기 갈수록 진화·급증

은행 사칭 전화·문자 급증5명 중 2명이나 사기 노출매년 피해규모 수십억 달러‘누구도 안전하지 않다’지적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금융사기도 갈수록 정교하고 교묘해지고 있

미 역사상 최악 비극의 그날… 25년 뒤 다시 부르는 이름
미 역사상 최악 비극의 그날… 25년 뒤 다시 부르는 이름

■ 9·11 참사에 스러진 한인 희생자들26세 청년부터 두 살 딸 둔 아버지까지남겨진 가족들 사반세기의 세월 견뎌한인 젊은이들의 꿈 속속‘장학사업’으로“기억하는 한 그들의 레거시는

미국인 이어 외국인까지 주택 매입 감소…조지아 5번째
미국인 이어 외국인까지 주택 매입 감소…조지아 5번째

전년대비 19% 큰 폭 줄어거래 건수까지 14% 위축고가·매물부족 수요 부진플로리다·가주‘탑2’지역  주택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입 열기가 크게 식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주택

“화면 열면 영화·유튜브 보는데 최적”
“화면 열면 영화·유튜브 보는데 최적”

■ 애플 ‘아이폰 듀오’ 출시아이폰18프로 등도 공개내달 16일부터 예약구매  9일 제품 공개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이 애플의 첫 접이식 폰인 ‘아이폰 듀오’를 살펴보고 있다. [로

국무부, 중국 여행주의보 “부당 체포·구금될 위험”
국무부, 중국 여행주의보 “부당 체포·구금될 위험”

연방국무부가 중국 본토에 대한 여행 주의보(Travel Advisory)를 발령했다.국무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자국민에게 중국내 자의적 법집행과 부당한 구금, 출국금지 조치 등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