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안정적인 노후’ 위해선 무조건 일찍 투자해야”

미국뉴스 | | 2025-10-31 09:38:08

안정적인 노후, 찍 투자해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투자·세제혜택은 필수적

401(k)·IRA 등 적극 활용

 

 

 노후와 은퇴는 누구나 피할 수 없다. 얼마나 빨리 세밀하게 재정 대비를 하느냐에 따라 노후 삶의 질이 달라진다. [로이터]
 노후와 은퇴는 누구나 피할 수 없다. 얼마나 빨리 세밀하게 재정 대비를 하느냐에 따라 노후 삶의 질이 달라진다. [로이터]

 

 

은퇴는 모든 근로자에게 반드시 다가올 인생의 한 과정이다. 현역 시절에는 매달 급여가 안정적으로 들어오지만, 은퇴 이후에는 이러한 수입이 사라지기 때문에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의료비 증가, 주거비 부담, 예상치 못한 경기 변동과 같은 변수가 늘어나면서 은퇴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 미국에는 401(k)나 IRA 등 다양한 은퇴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정작 개인이 이를 얼마나 이해하고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문가들은 “저축은 이르면 이를수록 복리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직 시간은 많다’는 생각에 준비를 미루다가 정작 은퇴 시점이 다가와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은퇴 준비는 미래의 일이 아니라 오늘 당장의 생활경제와 연결된 과제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금융권이 제시하는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가장 중요한 한 10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 저축은 빠를수록 좋다

저축은 일찍 시작할수록 복리 효과가 커진다. 매달 소액이라도 꾸준히 적립한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자산으로 불어난다. 이미 저축을 시작했다면 흔들림 없이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오늘이 가장 빠른 출발점이다.

 

■ 은퇴 후 생활비를 계산하라

전문가들은 은퇴 이후에도 현역 시절 소득의 70~90%가 필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자신이 매달 얼마를 지출하는지 파악하고, 그 수준을 은퇴 후에도 유지하려면 얼마가 필요한지 산정해야 한다. 목표액이 있어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생활패턴도 미리 조정할 수 있다.

 

■ 고용주의 퇴직연금 제도 활용

회사가 제공하는 401(k)나 매칭 제도는 은퇴 자산 형성의 가장 강력한 도구다.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회사가 일정 비율을 추가로 부담해주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익률이 높다. 매달 자동 공제 방식으로 꾸준히 불입하면 장기적으로 큰 차이를 만든다.

 

■ 연금제도를 정확히 이해하라

고용주가 제공하는 전통적 연금제도가 있다면 반드시 가입 여부와 수령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개인별 예상 수령액이 기록된 ‘베네핏 스테이트먼트’를 통해 구체적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직장을 옮기기 전에는 기존 연금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도 반드시 살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 투자의 원리를 배워라

단순 저축만으로는 물가 상승률을 따라잡을 수 없다. 따라서 은퇴 자산의 일정 부분은 주식, 채권, 펀드 등 다양한 투자 자산에 배분해야 한다. 분산 투자로 위험을 줄이고, 나이와 목표에 맞게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투자 원리를 이해하는 것 자체가 은퇴 자산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 은퇴 자금은 함부로 인출하지 말라

중도 인출은 단순히 원금과 이자를 줄이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세금 혜택을 잃거나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어 손실이 배가된다. 직장을 옮길 때에도 기존 계좌를 해지하기보다 가능한 한 새로운 제도로 옮기거나 그대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 고용주에게 퇴직플랜을 요구하라

다니는 회사에 퇴직플랜이 없다면 제도 도입을 건의할 수도 있다. 중소기업이라도 간단한 형태의 은퇴플랜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 있다. 이는 회사에도 도움이 되고, 직원들에게도 안정적인 노후 준비 수단이 된다.

 

■ 개인 은퇴계좌(IRA)를 활용하라

개인 은퇴계좌는 세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유용한 수단이다. 매년 일정 한도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50세 이상이라면 추가 불입도 가능하다. 전통형 IRA와 로스(Roth) IRA 중 자신의 소득과 세금 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 사회보장연금(SSA) 혜택 확인

사회보장연금은 은퇴자 평균 소득의 약 40%를 보장한다. 수령 시기와 과거 소득 기록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므로, 미리 계산해보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 웹사이트의 계산기를 이용하면 예상 수령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항상 질문하고 배우라

은퇴 준비는 혼자서 모든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다. 고용주, 은행, 금융기관, 재무 상담가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해야 한다. 작은 궁금증이라도 해소하는 과정이 은퇴 준비의 시작이자 핵심이다.

<박홍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9·11테러 생존자 암발병 급증

치료 지원 5년간 3배로 늘어 9·11 테러 당시 유독물질에 노출된 생존자들 가운데 암 발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련 의료비 지원을 받는 환자 수가 최근 5년 새 약 3배로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쇼’ 공화 전당대회 텍사스서 개막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쇼’ 공화 전당대회 텍사스서 개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단독 정치쇼’가 될 전망인 공화당의 중간선거 전당대회가 9일 텍사스주 달라스의 아메리칸항공센터에서 개막했다. 대통령 선거에 앞서 각 정당이 전당대회를 열어

ICE 이민단속, 금융 거래까지 뒤진다
ICE 이민단속, 금융 거래까지 뒤진다

DHS, 이민자 금융정보교 통단속과 결합 추적“사생활 무차별 감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개인의 금융정보를 이민단속에 활용하고, 이를 경찰의 교통단속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단속

25년 흘러도 꺼지지 않는 ‘9·11 추모의 빛’
25년 흘러도 꺼지지 않는 ‘9·11 추모의 빛’

미 역사상 최악의 테러 참사인 9·11 테러 25주년을 앞두고 8일 밤 뉴욕 맨해튼의 밤하늘을 향해 옛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을 상징하는 두 줄기의 ‘트리뷰트 인 라이트

UCLA, 미 전국 최우수 공립대 1위…조지아텍 4위
UCLA, 미 전국 최우수 공립대 1위…조지아텍 4위

■니치 선정 2027 순위2위는 미시건·3위 버지니아데이비스 14위·어바인 21위 UCLA가 미국 최고의 공립대학교로 선정됐다. 대학 평가기관 니치(Niche)가 발표한 ‘2027

AI 발전에 금융사기 갈수록 진화·급증
AI 발전에 금융사기 갈수록 진화·급증

은행 사칭 전화·문자 급증5명 중 2명이나 사기 노출매년 피해규모 수십억 달러‘누구도 안전하지 않다’지적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금융사기도 갈수록 정교하고 교묘해지고 있

미 역사상 최악 비극의 그날… 25년 뒤 다시 부르는 이름
미 역사상 최악 비극의 그날… 25년 뒤 다시 부르는 이름

■ 9·11 참사에 스러진 한인 희생자들26세 청년부터 두 살 딸 둔 아버지까지남겨진 가족들 사반세기의 세월 견뎌한인 젊은이들의 꿈 속속‘장학사업’으로“기억하는 한 그들의 레거시는

미국인 이어 외국인까지 주택 매입 감소…조지아 5번째
미국인 이어 외국인까지 주택 매입 감소…조지아 5번째

전년대비 19% 큰 폭 줄어거래 건수까지 14% 위축고가·매물부족 수요 부진플로리다·가주‘탑2’지역  주택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입 열기가 크게 식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주택

“화면 열면 영화·유튜브 보는데 최적”
“화면 열면 영화·유튜브 보는데 최적”

■ 애플 ‘아이폰 듀오’ 출시아이폰18프로 등도 공개내달 16일부터 예약구매  9일 제품 공개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이 애플의 첫 접이식 폰인 ‘아이폰 듀오’를 살펴보고 있다. [로

국무부, 중국 여행주의보 “부당 체포·구금될 위험”
국무부, 중국 여행주의보 “부당 체포·구금될 위험”

연방국무부가 중국 본토에 대한 여행 주의보(Travel Advisory)를 발령했다.국무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자국민에게 중국내 자의적 법집행과 부당한 구금, 출국금지 조치 등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