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 비만율 3년간 현저히 감소…GLP-1 기반 치료제 사용확대 영향?

미국뉴스 | | 2025-10-30 09:29:10

미국, 비만율, 3년간, 현저히 감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갤럽 보고서, 미 성인비만율 2022년 39.9%→올해 37.0%로 줄어

 

 미국에서 체중 감량을 위해 '위고비'나 '오젬픽'과 같은 GLP-1 기반 치료제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최근 3년간 비만율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이 최근 발표한 '미국 전국 건강 및 웰빙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 성인 가운데 비만으로 분류된 사람은 37.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비만율이 역대 최고치인 39.9%를 기록했던 것에서 3% 포인트 가까이 많이 감소한 것이다.

 

이는 지난 3년간 미국의 성인 비만 인구가 760만명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갤럽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비만율은 2022년 39.9% 이후 2023년 38.4%, 2024년 37.5%, 올해 37.0%로 점진적으로 감소해왔다.

갤럽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사람을 비만으로 분류하고 있다.

BMI지수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지난 3년간 미국의 성인 비만율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은 GLP-1 기반의 비만치료제 사용이 늘어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GLP-1은 음식 섭취 후 소장의 L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을 안정시키고 식욕을 억제함으로써 체중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체중 감량을 위해 GLP-1 주사를 맞은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12.4%로 지난 2024년 2월 조사 때(5.8%)의 두 배를 넘었다.

특히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GLP-1 사용 비율이 더 높고, 비만율 또한 남성보다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미국 성인 여성의 15.2%(2024년 조사에선 6.9%)가 체중 감량 주사를 맞은 적이 있다고 답한 반면에 남성은 9.7%(2024년 조사 땐 4.7%)가 맞았다고 밝혔다.

미국 성인 여성의 비만율은 2022년 조사 때보다 3.5% 포인트 감소한 38.8%였고, 남성의 비만율은 2.3% 포인트 줄어든 35.2%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세 차례에 걸쳐 모두 1만6천946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3건의 데이터를 종합해 도출했으며 오차범위는 ±0.9%라고 갤럽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삭센다[연합뉴스 자료사진]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삭센다[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고환율·반이민 장벽에… 한인 유학생 급감
고환율·반이민 장벽에… 한인 유학생 급감

미국 내 3만명대로2014년 이후 최저가주·뉴욕 감소세   미국 내 한인 유학생수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보다도 적은 3만 명대까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

“은퇴 후 지출 안 줄이면 빈곤 불보듯… 지금 계획해야”
“은퇴 후 지출 안 줄이면 빈곤 불보듯… 지금 계획해야”

■ 노후파산 막는 생존 전략예산 시스템 재구축 시급성장주·고배당주 투자중요하락장 무리한 매도 금물3년치 생활비 현금보유해야 은퇴는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경제적 삶’의 시작이다.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LA·워싱턴 등 9개 구간  대한항공이 일등석에서 제공하는 떡갈비 구이와 소고기 미역국.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이달부터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 일등석

시카고 오바마센터 개관에 총출동한 전직 대통령 내외들
시카고 오바마센터 개관에 총출동한 전직 대통령 내외들

오바마 대통령 기념관(오바마 센터)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시카고에서 18일 개관 기념행사를 갖고 문을 열었다. 시카고의 유서 깊은 시민 공원인 잭슨팍에 건립된

2형 당뇨, 오후 시간 활발히 활동하면 혈당 조절 도움
2형 당뇨, 오후 시간 활발히 활동하면 혈당 조절 도움

오후 활동량 혈당지표 연관<사진=Shutterstock> 제2형 당뇨병 환자가 규칙적인 생체리듬을 유지할수록 혈당 조절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

5월 도매물가 전년대비 6.5% 급등
5월 도매물가 전년대비 6.5% 급등

생산자 물가가 3년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8일 연방 노동부는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6.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7.4%

풀무원, 미 두부 판매 17% 증가
풀무원, 미 두부 판매 17% 증가

유통망 다변화·공장 증설 풀무원은 지난달 기준 미국 법인의 누적 두부 매출이 1,078억원(약 6,994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

“100년 만의 홍수”… 칩플레이션에 애플도 아이폰 가격 올린다
“100년 만의 홍수”… 칩플레이션에 애플도 아이폰 가격 올린다

■ AI발 메모리 대란 직격탄팀 쿡 CEO“가격 인상은 불가피”아이폰18 프로 200만원 넘을수도양쯔메모리 등 중국산 활용도 시사트럼프“인텔과 협력…미국서 칩 생산”  아이폰 제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