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민자 추방에 긴급명령권 사용 부적절”

미국뉴스 | | 2025-10-13 10:07:27

이민자 추방에 긴급명령권 사용 부적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판사들, 연방 대법원 비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연방 대법원이 긴급명령을 남발해 사법부의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고 현직 판사 수십명이 우려를 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현직 연방판사 65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연방 대법원이 긴급명령권을 적절하게 사용했는지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보도했다.

 

긴급명령은 연방 대법원이 시급한 사안에 대해 정식 심리나 구두 변론 없이 하급심 결정의 효력을 임시로 정지하거나 유지하도록 내리는 명령이다. 그러나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 정책과 관련해 이유를 자세히 알기 어려운 긴급명령을 남발해 혼란을 야기하는 한편 사법부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고 판사들은 우려했다.

 

응답 판사의 72%인 47명이 연방 대법원의 긴급명령권 사용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적절했다는 응답은 12명에 그쳤고, 6명은 중립이었다. 또 42명은 연방 대법원 긴급명령이 대중의 사법 신뢰에 어느 정도 혹은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 답했다.

 

판사들은 연방 대법원 긴급명령을 두고 ‘극도로 사기를 꺾는 조치’, ‘지방법원에 대한 모욕’ 등으로 표현했으며, 현재 상황을 ‘전쟁터’, ‘사법 위기 한복판’ 등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연방 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 정책과 관련해 약 20건의 긴급명령을 내렸는데, 그중 최소 7건은 아무런 이유 설명 없이 결정을 내렸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연방 대법원 긴급명령은 이민자 수만 명 추방, 트랜스젠더 군인 강제 전역, 연방 공무원 수천 명 해고, 연방 지출 대폭 삭감 등의 조치로 이어졌다.

 

NYT는 미국 전역 연방판사 수백명에게 설문을 보냈으며 65명이 익명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최측근 나탈리 하프 보좌관‘전용기 갈아타기’ 동행 주목트럼프 애착담요’별칭까지“ 나탈리와 여행”야당 저격에백악관 발끈… 트럼프 설전도  지난 16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뚜레쥬르 북미매장 205개 K-푸드가 이색 음식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CJ그룹의 미국 식품·외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

소비경기 ‘빨간불’… 7월 소매판매 0.6% 급감

경제 중추 소비둔화 우려소득에 따른 양극화 현상전년 대비로는 증가 유지연준의 금리정책에도 영향 소비자들의 지갑이 7월 들어 예상보다 빠르게 닫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방 상무

“mRNA 백신으로 암 치료한다” 모더나·머크 항암제 새 지평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1950년 살인죄 수감된 '버드맨'…증거 번복으로 사형 수차례 연기25세부터 죄수 꼬리표 단 채 101세로 일생 마감…줄곧 결백 주장  최장기 사형수 클리퍼드 스미스 생전 모습[B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발효 예정일인 19일을 하루 앞두고 해당 관세 부과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18일

하버드·MIT 등에 중국 연구협력 종료 압박

국방부, 총 30개 대학 대상 연방지원 중단 가능성 검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 등 미국 주요 대학에 중국을 비롯한 외국 기관과의 학술 협력 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18

폭염에 녹아내린 알프스 빙하 34년전 조난된 시신 발견돼

스위스 알프스 빙하가 녹으면서 34년 전 조난한 등반가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SRF방송 등이 19일 보도했다. 스위스 발레주 경찰은 지난 7월 트리프트 빙하에서 발견된 유해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