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가구 30%, 의약품 100%” 트럼프, 내달 관세 폭탄

미국뉴스 | | 2025-09-28 09:25:49

의약품 100%,트럼프, 내달 관세 폭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장 안짓는 회사 의약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의약품부터 가구, 대형 트럭까지 관세 부과를 선언하며 ‘관세 드라이브’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이번 관세는 △철강·알루미늄 △자동차 및 부품 △구리제품에 이어 품목별 맞춤형 관세의 네 번째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10월 1일부터 모든 브랜드 의약품이나 특허 의약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내 공장 건설을 시작한 기업의 제품은 예외로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건설 중’이라는 것은 ‘착공 중’ 또는 ‘공사 중’으로 정의된다”며 “공사가 시작된 경우 해당 의약품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의약품에 최고 2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처음에는 ‘작은 관세’를 부과한 뒤 점진적으로 최대 150% 부과, 이후엔 250%로 인상하는 단계적 부과안을 언급했다. 이번 발표는 미국 상무부가 전날 로봇 공학, 산업 기계 및 의료 기기 수입이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형 트럭과 가정용품에 대한 관세도 발표했다. 외국산 대형 트럭에는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그는 “우리 위대한 대형 트럭 제조업체들을 불공정한 외국 경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 세계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모든 대형 트럭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피터빌트, 켄워스, 프레이트라이너, 맥트럭 등 미국의 주요 대형 트럭 제조사들은 외부 경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트럭 운전사들이 여러 이유로 재정적으로 건강하고 강건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국가 안보 목적을 위해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글에선 “부엌 수납장, 욕실 세면대와 관련 상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썼다. 소파나 의자 등 가구류엔 3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이 이러한 제품을 홍수처럼 대규모로 쏟아붓고 있다”며 “우리는 국가 안보와 다른 이유로 우리의 제조업을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새로운 품목 관세는 모두 다음 달 1일부터 발효된다.

 

< 손효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최측근 나탈리 하프 보좌관‘전용기 갈아타기’ 동행 주목트럼프 애착담요’별칭까지“ 나탈리와 여행”야당 저격에백악관 발끈… 트럼프 설전도  지난 16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뚜레쥬르 북미매장 205개 K-푸드가 이색 음식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CJ그룹의 미국 식품·외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

소비경기 ‘빨간불’… 7월 소매판매 0.6% 급감

경제 중추 소비둔화 우려소득에 따른 양극화 현상전년 대비로는 증가 유지연준의 금리정책에도 영향 소비자들의 지갑이 7월 들어 예상보다 빠르게 닫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방 상무

“mRNA 백신으로 암 치료한다” 모더나·머크 항암제 새 지평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1950년 살인죄 수감된 '버드맨'…증거 번복으로 사형 수차례 연기25세부터 죄수 꼬리표 단 채 101세로 일생 마감…줄곧 결백 주장  최장기 사형수 클리퍼드 스미스 생전 모습[B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발효 예정일인 19일을 하루 앞두고 해당 관세 부과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18일

하버드·MIT 등에 중국 연구협력 종료 압박

국방부, 총 30개 대학 대상 연방지원 중단 가능성 검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 등 미국 주요 대학에 중국을 비롯한 외국 기관과의 학술 협력 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18

폭염에 녹아내린 알프스 빙하 34년전 조난된 시신 발견돼

스위스 알프스 빙하가 녹으면서 34년 전 조난한 등반가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SRF방송 등이 19일 보도했다. 스위스 발레주 경찰은 지난 7월 트리프트 빙하에서 발견된 유해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