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테슬라 공장서 로봇이 공격해 중상”

미국뉴스 | | 2025-09-25 09:37:03

테슬라 공장서 로봇이 공격해 중상,직원, 5천만달러 소송 제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직원, 5천만달러 소송 제기

 “회사 안전관리 부실” 주장

 

북가주에 위치한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에서 한 로봇 기술자가 작업 도중 로봇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며 회사와 로봇 제조사를 상대로 5,100만 달러에 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피해자 피터 힌터도블러(50)는 지난 2023년 7월 모델3 생산라인에서 옮겨진 로봇을 분해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그는 로봇 내부 부품에 접근하기 위해 하단 모터를 분리하는 작업을 지원했는데, 이때 로봇 팔이 갑자기 풀리며 그를 강하게 가격했다. 특히 8,000파운드(약 3.6톤)에 달하는 균형추 무게까지 더해져 힌터도블러는 바닥에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소송장에서 그는 지금까지 100만 달러의 의료비를 지출했으며, 향후 최소 600만 달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신체적 고통·불편에 2,000만 달러, 정신적 피해 1,000만 달러, 장래 소득 손실 800만 달러 등 총 5,1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힌터도블러는 테슬라가 로봇을 지정되지 않은 구역에 배치했고, 사고 관련 CCTV 영상 공개를 거부했다며 회사의 안전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실제로 그는 사건 이후 테슬라가 새롭게 안전 점검 절차를 도입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에서 로봇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텍사스 오스틴 기가팩토리에서는 한 엔지니어가 로봇 집게발에 찔려 벽에 몰리다 동료의 비상정지 버튼 덕분에 가까스로 구조된 사례가 있었다. 또 로봇 제조사 화낙(FANUC) 역시 2015년 미시간의 한 공장에서 정비 엔지니어가 로봇에 갇혀 숨진 사건으로 소송을 당한 바 있다.

이번 소송은 지난 8월 오클랜드 연방 법원으로 이관됐으며, 테슬라와 화낙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9·11테러 생존자 암발병 급증

치료 지원 5년간 3배로 늘어 9·11 테러 당시 유독물질에 노출된 생존자들 가운데 암 발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련 의료비 지원을 받는 환자 수가 최근 5년 새 약 3배로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쇼’ 공화 전당대회 텍사스서 개막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쇼’ 공화 전당대회 텍사스서 개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단독 정치쇼’가 될 전망인 공화당의 중간선거 전당대회가 9일 텍사스주 달라스의 아메리칸항공센터에서 개막했다. 대통령 선거에 앞서 각 정당이 전당대회를 열어

ICE 이민단속, 금융 거래까지 뒤진다
ICE 이민단속, 금융 거래까지 뒤진다

DHS, 이민자 금융정보교 통단속과 결합 추적“사생활 무차별 감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개인의 금융정보를 이민단속에 활용하고, 이를 경찰의 교통단속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단속

25년 흘러도 꺼지지 않는 ‘9·11 추모의 빛’
25년 흘러도 꺼지지 않는 ‘9·11 추모의 빛’

미 역사상 최악의 테러 참사인 9·11 테러 25주년을 앞두고 8일 밤 뉴욕 맨해튼의 밤하늘을 향해 옛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을 상징하는 두 줄기의 ‘트리뷰트 인 라이트

UCLA, 미 전국 최우수 공립대 1위…조지아텍 4위
UCLA, 미 전국 최우수 공립대 1위…조지아텍 4위

■니치 선정 2027 순위2위는 미시건·3위 버지니아데이비스 14위·어바인 21위 UCLA가 미국 최고의 공립대학교로 선정됐다. 대학 평가기관 니치(Niche)가 발표한 ‘2027

AI 발전에 금융사기 갈수록 진화·급증
AI 발전에 금융사기 갈수록 진화·급증

은행 사칭 전화·문자 급증5명 중 2명이나 사기 노출매년 피해규모 수십억 달러‘누구도 안전하지 않다’지적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금융사기도 갈수록 정교하고 교묘해지고 있

미 역사상 최악 비극의 그날… 25년 뒤 다시 부르는 이름
미 역사상 최악 비극의 그날… 25년 뒤 다시 부르는 이름

■ 9·11 참사에 스러진 한인 희생자들26세 청년부터 두 살 딸 둔 아버지까지남겨진 가족들 사반세기의 세월 견뎌한인 젊은이들의 꿈 속속‘장학사업’으로“기억하는 한 그들의 레거시는

미국인 이어 외국인까지 주택 매입 감소…조지아 5번째
미국인 이어 외국인까지 주택 매입 감소…조지아 5번째

전년대비 19% 큰 폭 줄어거래 건수까지 14% 위축고가·매물부족 수요 부진플로리다·가주‘탑2’지역  주택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입 열기가 크게 식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주택

“화면 열면 영화·유튜브 보는데 최적”
“화면 열면 영화·유튜브 보는데 최적”

■ 애플 ‘아이폰 듀오’ 출시아이폰18프로 등도 공개내달 16일부터 예약구매  9일 제품 공개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이 애플의 첫 접이식 폰인 ‘아이폰 듀오’를 살펴보고 있다. [로

국무부, 중국 여행주의보 “부당 체포·구금될 위험”
국무부, 중국 여행주의보 “부당 체포·구금될 위험”

연방국무부가 중국 본토에 대한 여행 주의보(Travel Advisory)를 발령했다.국무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자국민에게 중국내 자의적 법집행과 부당한 구금, 출국금지 조치 등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