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민국, 영주권 심사 대폭 강화

미국뉴스 | | 2025-09-16 09:29:04

이민국, 영주권 심사 대폭 강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USCIS 내부 심사지침 내려

 ‘공적부조’ 규정 엄격 적용

 “복지혜택 수령 색출해낸다”

 

 연방 이민서비스국 건물. [로이터]
 연방 이민서비스국 건물. [로이터]

 

 

이민 당국이 영주권 신청자의 복지 혜택 수령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최근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내부 지침서를 통해 담당 심사관들에게 공적부조(Public Charge)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지침은 불법 이민을 억제하고 자립 원칙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영주권 심사에서 신청인이 정부 복지에 의존할 가능성이 없는지를 면밀히 살피도록 한 것이다.

 

현행 연방 이민·국적법(INA)에 따르면 비자·영주권 신청자는 현금 보조금이나 장기 요양시설 의존 등 정부 지원에 주로 의존하지 않을 것임을 입증해야 한다.

 

USCIS는 특히 I-485 신청서 57~66번 항목(공적부조 관련 질문)을 누락 없이 작성하도록 강조했으며, 불완전할 경우 보완서류 요청이나 기각 통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다수의 신청자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재정보증서(Form I-864 또는 I-864EZ)를 제출해야 하며, 보증인은 연방 빈곤선(FPG) 대비 최소 125% 이상의 소득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현역 미군이 배우자·자녀를 초청하는 경우에는 100% 기준이 적용된다. 보증인의 재정 능력이 부족할 경우 신청인은 추가 심사 없이 곧바로 불허 판정을 받는다.

 

USCIS는 나이, 건강, 가족 상황, 자산·소득, 학력·기술 등 신청인의 전반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을 지시했으며, 면제 사유 주장 시에도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다만 이 지침은 정책 변경이 아니라, 현행 공적부조 규정 하에서 심사를 강화하라는 내부 지침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USCIS는 “이번 지침은 심사관에게 추가 검토 절차를 상기시키는 내부용 가이드라인으로, 신청자에게 새로운 권리를 부여하거나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집 팔려면 4월 중순에 내놔라… 최적의 조건 ‘골디락스’ 주간
집 팔려면 4월 중순에 내놔라… 최적의 조건 ‘골디락스’ 주간

4월 12일~18일 비싸게 빨리 팔려동면’수요 깨어나 본격적인 봄 시즌이 시작되면서 올해 집을 팔 계획인 셀러들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늦어도 봄 철에 집을 내놔야 여름 성수기를

콘도 판매 발목 잡는 마스터 보험… 대출 승인에 영향
콘도 판매 발목 잡는 마스터 보험… 대출 승인에 영향

HOA 의무 가입하는 보험보장 불충분 시 대출 거절서류 지연도 거래에 영향   마스터보험 보장이 불충분하면 해당 단지 내 모든 유닛이 대출 부적격 주택으로 분류될 수 있다. [준

무병장수를 위한 하루 몇 분의 변화…“수명 연장 가능”
무병장수를 위한 하루 몇 분의 변화…“수명 연장 가능”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수면 5분·운동 2분·채소 한 접시“1년 연장”세 가지 습관 함께 바꾸면‘시너지’극대화“작은 실천이 건강수명·기대수명 좌우 가능” 이 작은 변

법원, '대학입학생 성별·인종 공개하라' 트럼프 요구에 제동
법원, '대학입학생 성별·인종 공개하라' 트럼프 요구에 제동

'백인 차별' 검증 목적 의심…진보성향 17개주·대학협회 등 소송전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들에 요구해 온 인종·성별 입학통계 제출에 제동을 걸었다.4일 일간 뉴욕

"고추장 더 넣어도 되나요?"…LA서 재현된 '폭군의셰프' 속 한식
"고추장 더 넣어도 되나요?"…LA서 재현된 '폭군의셰프' 속 한식

비빔밥·된장국·갈비찜 시연 후 체험…"집에 가서도 만들어보고 싶어"  4일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K-푸드 쿠킹 클래스'에서 '폭군의 셰프' 속 비프 부르기뇽과

무종교 24% 역대 최고… 30세미만은 개신교 앞질러
무종교 24% 역대 최고… 30세미만은 개신교 앞질러

■2025년 종교인 갤럽 조사‘종교 중요하다’50% 밑으로‘유대인·젊은 층’낮게 평가종교 활동 참여도도 감소세 종교를 중요하게 여기는 미국인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세 지난해 50%

자고 일어나면 시력 좋아진다? 우리 아이 ‘드림렌즈’ 고민이라면
자고 일어나면 시력 좋아진다? 우리 아이 ‘드림렌즈’ 고민이라면

■ 이채연 중앙대병원 안과 교수스마트폰 등 근거리 작업 증가에 소아 근시 유병률 급증부모 모두 근시라면 자녀의 근시 발생 위험 최대 11.4배7~9세가 골든타임… 고도근시 막으려면

유가 급등에 타격 큰 자동차는?… 미국 브랜드 직격탄
유가 급등에 타격 큰 자동차는?… 미국 브랜드 직격탄

고급 수입차·미국업체 트럭 연간 835달러 추가 부담소형·하이브리드 수요 늘 것유류비 절약 팁 SNS 공유 열풍   이란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미국 브랜드 픽업트럭

SAT 부활·AI 로 에세이 평가… 대학 입시 트렌드 재편
SAT 부활·AI 로 에세이 평가… 대학 입시 트렌드 재편

SAT 점수 ‘제출 vs. 선택’ 양분커뮤니티 칼리지 등록 증가중상위권 대학 다양성 증가AI 에세이 평가 시스템 도입 오랜 기간 명문 대학 입학은 예측 가능한 공식처럼 여겨져 왔다

명문대 합격 ‘공식’ 없어… 단일 지표 아닌 전체 맥락이 중요
명문대 합격 ‘공식’ 없어… 단일 지표 아닌 전체 맥락이 중요

여름 방학 전략적 활용해야 ‘경쟁력’ 여름 프로그램 참여주도적 연구 활동에 집중‘ SAT·ACT’시험 준비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는 합격자 선발 시 단일 지표가 아닌 전체적인 맥락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