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서부 한인은행권 ‘무한경쟁’

미국뉴스 | | 2025-09-16 09:51:12

한인 은행권,동·서부 진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제일IC, LA 지점 개점 계기

서로 상대방 ‘텃밭’ 진출 가속

프라미스원도 서부 진출 검토

서부은행들 앞다퉈 GA 진출 

미 전국 한인은행들이 무한 전국 경쟁 시대에 돌입했다. 특히 조지아 지역 한인은행과 서부지역 한인은행 간 경쟁이 본격화되는 형세다.

지난 40년간 한인 은행권에서 일종의 경영 ‘불문율’이 있었다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가주 한인은행들은  동(남)부 지역 진출에 적극적이었다. 반면 동부 지역에 본점과 기반을 둔 상대적으로 자산규모가 작은 한인 은행들은 서부지역 진출을 거의 하지 않았다.

이는 남가주에 한인은행 자산 1,2위인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을 비롯, PCB 은행, 오픈뱅크, CBB 은행과 US 메트로 은행 등 6개 중대형 은행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사실상 시장이 포화됐다는 분석에서다. 이들 6개 남가주 한인은행들의 존재는 동부지역 한인은행들에게는 상당한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같은 불문율을 제일 먼저 깬 건  조지아 제일 IC 은행이다.

2020년 11월 제일IC 은행이 LA에 한인타운에 정식 지점을 개점하며 조지아는 물론  동부지역에 기반을 둔 한인은행으로는 처음으로 남가주에 진출했다. 제일 IC 은행의 남가주 진출은 그래서 한인은행 역사에서는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한인 은행권 관계자들은 자산규모 12억5,460만달러 규모의 제일 IC 은행이 올해 말 자산규모 36억 942만달러 규모의 메트로시티 은행에 인수가 완료되면 메트로시티 은행이  서부 지역 지점망 확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가주 한인은행들 입장에서는 통합 후 자산규모 48억달러가 넘는 대형 은행과 새롭게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셈이다

제일 IC 은행에 이어 프라미스원 뱅크도 서부 진출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한인은행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이 반격에 나서고 있다.

 PCB 은행은 지난 7월  스와니에 새 지점을 정식 오픈했다. 또 한미은행은 지난 6월 둘루스에 동남부 첫 지점을 열었다. CBB 은행도 지난 5월 뉴저지 포트리 지점 개설에 이어 내년 초에는 애틀랜타에도 지점을 열 계획이다.

 텍사스와 네바다에 지점을 갖고 있는 오픈뱅크의 다음 타주 진출 목표는 동부 뉴욕과 뉴저지에 이어 애틀랜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주에 지점을 운영하는 US 메트로 은행도 동남부 진출을 중장기 목표로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애틀랜타의 한 한인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한인은행의 영업망 확충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라면서 “ 그 중 서부 지역과 조지아 지역 한인은행들의 서로간 영역 확대 경쟁은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환동·제인김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최측근 나탈리 하프 보좌관‘전용기 갈아타기’ 동행 주목트럼프 애착담요’별칭까지“ 나탈리와 여행”야당 저격에백악관 발끈… 트럼프 설전도  지난 16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뚜레쥬르 북미매장 205개 K-푸드가 이색 음식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CJ그룹의 미국 식품·외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

소비경기 ‘빨간불’… 7월 소매판매 0.6% 급감

경제 중추 소비둔화 우려소득에 따른 양극화 현상전년 대비로는 증가 유지연준의 금리정책에도 영향 소비자들의 지갑이 7월 들어 예상보다 빠르게 닫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방 상무

“mRNA 백신으로 암 치료한다” 모더나·머크 항암제 새 지평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1950년 살인죄 수감된 '버드맨'…증거 번복으로 사형 수차례 연기25세부터 죄수 꼬리표 단 채 101세로 일생 마감…줄곧 결백 주장  최장기 사형수 클리퍼드 스미스 생전 모습[B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발효 예정일인 19일을 하루 앞두고 해당 관세 부과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18일

하버드·MIT 등에 중국 연구협력 종료 압박

국방부, 총 30개 대학 대상 연방지원 중단 가능성 검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 등 미국 주요 대학에 중국을 비롯한 외국 기관과의 학술 협력 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18

폭염에 녹아내린 알프스 빙하 34년전 조난된 시신 발견돼

스위스 알프스 빙하가 녹으면서 34년 전 조난한 등반가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SRF방송 등이 19일 보도했다. 스위스 발레주 경찰은 지난 7월 트리프트 빙하에서 발견된 유해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