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골프대회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심영례)는 지난 19일 스와니 베어스 베스트 골프클럽에서 장학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115명의 참가자와 후원자, 임원들 포함 총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회장 심영례 박사는 장학기금 마련 골프 대회에 참가한 분들 그리고 장학금을 후원한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속적인 참여와 후원을 부탁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근 3만 달러의 영구 장학금을 후원한 코너스톤 종합보험의 남범진, 남계숙 공동대표를 비롯해 의사협회, 변호사협회, 지역업체, 학계와 지역의 인사들, 많은 개인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남부지부는 성공적인 골프 대회를 통한 모금과 함께 현재 총 9만 달러의 후원금을 모았다. 1989년에 출발한 남부지부는 5개 주(조지아,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앨라배마)에서 장학생을 선발하고 후원해 왔으며, 작년에는 81명의 학생에게 총 15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장학금을지난해의 2000달러에서 2500달러 (대학생 이상)로 늘릴 예정이며, 총장학금에서도 예년보다 늘어난 장학금을 후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장학생 모집 원서 접수 마감은 6월 30일까지이며, 9월 14일 연합장로교회에서 장학금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