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연속 드라이브 코스
클라우드캐년, 탤룰라 협곡 등
봄 방학 휴가 시즌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 여행을 떠나고 있다. AJC 신문이 발표한 비행기 여행이 아닌 자동차로 조지아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한다. 이 코스는 클라우드랜드 주립공원에서 시작해 탤루라 고지 주립공원에서 끝나는 조지아의 6개 주요 명소를 담았다. 비행기 여행의 혼잡함을 피하고 적은 비용으로 자연의 절경을 즐기길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1. 클라우드랜드 캐년 주립공원
60마일이 넘는 트레일을 갖춘 클라우드 캐년에는 아름다운 폭포가 있으며 동굴 투어, 자전거 대여, 코티지 등을 제공한다.
2. 포트 마운틴 주립공원
포트 마운틴 주립공원(Fort Mountain State Park)은 등산객, 산악자전거, 승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산책로가 부드러워 노련한 등산객 뿐만 아니라 초보자에게도 부담이 없다. 대부분의 등산객은 스톤 파이어 타워(Stone Fire Tower)와 산 정상에 있는 855피트 길이의 고대 암벽을 방문한다.
3. 브래스타운 볼드
차타후치-오코니 국유림에 있는 브래스타운 볼드는 해발 4,784피트로 조지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은 산의 절경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4. 블러드 마운틴
블러드 마운틴(Blood Mountain)은 조지아 최고의 산 절경을 제공한다. 최고봉은 4,480피트이며, 가장 인기 있는 트레일은 앞뒤로 약 7.4km에 달하는 바이런 리스 트레일(Byron Reece Trail)이다.
5. 안나 루비 폭포
안나 루비 폭포는 멋진 폭포와 인근에 펼쳐진 산자락이 함께 어우러진 멋진 자연 풍경을 제공한다.
6. 탤룰라 고지(Gorge) 주립공원
5시간에 걸친 드라이브 코스는 길이 2마일, 깊이 1,000피트에 달하는 탤룰라 고지 주립공원(Tallulah Gorge State Park)에서 끝난다.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여러 전망대가 있으며, 다른 트레일에서 협곡 바닥을 방문하려면 하이킹 허가가 필요하다. 짜릿한 모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80피트 높이에서 흔들리는 현수교가 있다. (자료: AJC)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