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내 아이가 자살 검색?", 인스타그램 부모 알림 서비스

지역뉴스 | | 2026-02-26 11:54:34

자살, 자해 검색, 부모 알림 서비스, 인스타그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메일과 문자로 부모에 통보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사용자가 자살이나 자해와 명확하게 연관된 단어를 반복적으로 검색할 경우, 부모에게 이를 즉시 알리는 강력한 보호 조치를 도입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알림 서비스는 인스타그램의 '부모 감독 프로그램'에 가입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인스타그램 측은 이미 청소년 계정의 검색 결과에서 이러한 유해 콘텐츠가 노출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있으며, 대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헬프라인으로 연결하는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메타(Meta)가 아동 유해성 문제와 관련해 두 건의 주요 재판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 중인 재판은 메타의 플랫폼이 의도적으로 미성년자를 중독시키고 해를 끼쳤는지를 다루고 있으며, 뉴멕시코주에서의 또 다른 재판은 메타가 플랫폼 내 성 착취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는지를 규명하고 있다.

부모에게 전달되는 알림은 부모의 연락처 정보에 따라 이메일, 문자 메시지, 또는 왓츠앱(WhatsApp)으로 전송되며, 부모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통보된다. 메타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청소년의 검색 기록이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할 때 부모가 개입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다만 불필요한 알림을 남발하여 알림의 유용성을 떨어뜨리는 상황은 피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메타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나누는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유사한 부모 알림 기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메타 측은 "청소년이 우리 AI와 자살 또는 자해와 관련된 특정 유형의 대화를 시도할 경우 부모에게 알림이 갈 것"이라며 "이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며 향후 몇 달 내에 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요셉 기자

 

<이미지=Shutterstock>
<이미지=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도대체 왜 이래요?”점심시간, 정적을 깨는 날카로운 고함과 함께 접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직감적으로 강 할머니가 계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최선호 보험전문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처럼, 사람은 혼자보다 함께 살아갈 때 더 많은 편리함과 안전을 누리게 된다. 미국 주거 문화에서도 이러한 공동체 개념이 잘 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