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절정, 조지아 주민 41% 여행 계획
다가오는 봄방학 기간 중 애틀랜타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76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 공항에 따르면 여행객이 최대로 몰리는 3월 29일은 하루 당일에만 335,000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에 봄방학을 맞는 카운티는 애틀랜타, 디캡, 풀턴, 클레이튼, 귀넷, 디케이더, 마리에타, 뷰포드 등 대부분의 주요 카운티가 최소 4월 1일부터 5일까지 또는 그 이상 넘게 봄방학을 갖는다. 많은 대학은 이미 봄 방학이 시작됐으며, 이로 인한 공항 예상 승객수는 3월 14일부터 4월 7일 기간에 걸쳐 760만 명에 이를 예정이다.
공항 관계자는 봄방학 기간 중에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은 국내선 항공편은 최소 2시간 30분 전, 국제선 항공편 최소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한다.
AAA에 따르면 조지아 주민의 41%가 봄방학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변과 주요 도시, 그리고 플로리다와 같은 테마 파크나 리조트가 있는 도시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교통안전국은 지난 3월 봄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여행객 수가 작년보다 거의 6% 증가해 기록적인 여행객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