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19세 운전자 마약 운전
상대 차량 2명 현장에서 즉사
12일 아침 포사이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2명이 사망했으며, 유일한 생존자는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당국이 밝혔다.
두 운전자 모두 19세였으며 한 명은 DUI 운전 혐의로 기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포사이스 셰리프사무실 수사관들은 누구의 잘못인지 판단하지 못했다고 대변인 스테이시 밀러가 말했다. 당국에 따르면 두 운전자 모두 과속을 했으며 두 차선이 하나로 합쳐지는 Ga. 20의 한 지점에서 그들의 차량이 충돌했다.
사망한 운전자는 커밍 출신의 케일라 유리베(19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녀의 승객인 캔톤 출신의 30세 루이스 로드리고-시게로도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판명됐다.
셰리프 사무실에 따르면 두 번째 운전자인 알파레타의 에드윙 모랄레스-페레스는 구금돼 DUI 약물 혐의로 기소됐다.
당국은 오전 5시쯤 경찰과 소방관들이 사고 현장에 파견됐다고 말했다. 두 차량은 커밍 근처 소니 코너스 블러바드 서쪽에서 충돌했다. 현장에서 경찰은 2017년형 쉐보레 카마로를 발견했는데, 이 차량은 도로를 이탈해 나무에 부딪혀 유리베와 로드리고-시게로가 사망했다.
셰리프국 요원들은 2020년형 쉐보레 실버라도를 운전하던 모랄레스-페레즈에게 어떠한 부상도 보고하지 않았다.
1차 충돌 조사에 따르면 카마로 운전자는 실버라도보다 약간 앞서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지만 이를 막지 못했다. 이 접촉으로 인해 카마로 운전자는 통제력을 잃고 도로를 벗어나 숲 속으로 넘어졌다.
관리들은 어떤 약물이 모랄레스-페레즈의 의심되는 장애를 초래했는지 밝히지 않았으며 19세의 이 청소년은 포사이스 감옥 기록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