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송 후 사망, 2명 부상
몰 오브 조지아 쇼핑몰에서 픽업 트럭이 보행자 3명을 들이받아 4세의 여자 어린이가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귀넷 경찰은 지난 10일(일) 몰 오브 조지아(Mall of Georgia) 주차장에서 픽업 트럭에 의해 치인 4세의 여자 어린이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으며, 한 남성과 7세 소녀는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고 발표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10일, 오후 4시 16분으로, 사고 피해자들은 당시 딕스(Dick's) 매장 앞의 주차장을 건너고 있던 중, 픽업 트럭에 의해 사고를 당했다. 가해 차량은 2004년형 흰색 쉐보레 실버라도 픽업트럭이며, 주차장에서 좌회전을 하다 피해자들을 들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4세 소녀는 아비게일 에르난데스(Abigail Hernandez)이 중태에 빠져 병원에 이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해당 트럭은 귀넷카운티 경찰국 본부에 압수됐으며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귀넷 카운티 경찰서 (678) 442-5653 또는 Crime Stoppers (404) 577-8477).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