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2만 달러 받은 귀넷 청부살해자, 종신형

지역뉴스 | | 2024-03-01 14:47:13

귀넷 청부 살해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자동차 대리점 동업자 살해 위해 돈 받아

살해자 종신형, 살인 교사자 재판 중

 

귀넷 카운티의 한 자동차 대리점의 공동 소유주를 살해하기 위해 2만 달러를 받은 남성이 종신형을 선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귀넷 카운티 지방 검찰청은 2022년 코트니 오웬스(34세, 여성)가 웨슬리 비커스(24세, 남성)에 의해 총격으로 사망한 것은 사망자의 사업 파트너 스토니 윌리엄스의 살해 청부에 의한 것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자신의 동업자 오웬스가 동업 관계를 청산하려 하자 비커스에게 2만 달러를 주며 오웬스를 살해해 줄 것을 교사했다. 

2022년 12월 9일, 웨슬리 비커스와 스토니 윌리엄스는 동업 관계를 청산하러 온 오웬스를 자동차 대리점의 사무실에서 만나, 바닥에 엎드리게 한 후 총으로 살해했다. 

직접 살해자 웨슬리 비커스는 당시 사건으로 살인, 가중 폭행, 총기 소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가석방 없는 종신형과 더불어 추가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고 귀넷 검사장 팻시 오스틴-갯슨이 발표했다. 팻시 검사장은 “이 사건은 우리 귀넷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폭력 사건이며, 우리는 이런 일을 저지른 사람들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다”고 말했다. 

귀넷 검찰청에 따르면 비커스는 사건 발생 약 한 달 후에 체포되었으며 윌리엄스의 사주를 받아 2만 달러를 받고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살해 교사를 한 윌리엄스는 2023년 4월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에서 체포됐으며,  살인과 가중폭행 혐의로 귀넷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다. 그의 재판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된다. 김영철 기자. 

 

<사건이 발생한 자동차 딜러 스토어. 사진: Channel2 Action News>
<사건이 발생한 자동차 딜러 스토어. 사진: Channel2 Action News>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트럼프의 대량 추방대상

케빈 김 법무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이민자 추방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그의 이민법 집행 계획이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는

[벌레박사 칼럼] 카펫 비틀 벌레 퇴치법

벌레박사 썬박 미국에 있는 대부분의 집들은 카펫이 깔려 있다. 카펫에서 나오는 벌레 중 많은 질문을 하는 벌레 가운데 하나가 바로 카펫 비틀(Carpet Beetle) 이다. 카펫

[행복한 아침] 자연의 가을, 생의 가을

김정자(시인·수필가)                                       단풍 여행을 떠나자는 권면을 받곤 했는데 어느 새 깊은 가을 속으로 들어섰다. 애틀랜타 가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