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엘리트 학원

주 상원 사이버 괴롭힘 방지 법안 통과

지역뉴스 | | 2024-02-27 13:23:59

조지아 사이버 괴롭힘 방지 법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사이버 폭력, 학교 교육 의무화

SNS 가입시 연령 확인 의무화

 

조지아주 상원이 26일, 온라인상에서의 사이버 괴롭힘과 기타 소셜 미디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상원 법안 351을 51대 1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조지아주 교육부가 학생들이 소셜 미디어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기적으로 교육 사항을 업데이트할 것, 소셜 미디어상에서의 폭력 및 괴롭힘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 시행안을 조지아 교육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것 등을 규정한다. 이를 준수하지 않는 학교는 주정부로부터 교육 예산 자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 법안은 또한 소셜 미디어 회사가 사용자의 연령을 확인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의무적으로 취하도록 했다. 

최근 많은 연구 조사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의 남용과 사이버 괴롭힘, 폭력으로 인해 청소년, 특히 소녀들 사이에서 자살률이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원 의장 버트 존스는 이 법안이 통과된 후 “소셜 미디어는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기업을 통제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법안은 사이버 폭력에 맞서 싸우고 조지아의 어린이를 보호하는데 큰 발전을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현재 하원으로 이관됐으며, 상원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양측에서 초당적인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하원 승인과 주지사 서명도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s>
<사진: Shutterstocks>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자와 명언]  備 考 (비고)

*갖출 비(人-12, 5급) *생각할 고(老-6, 6급) “계획은 ○○가 없으면 실패하고, 사업은 ○○가 없으면 패망한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먼저 ‘그 표의 비고란에 적어 놓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전년도 물가상승률 한도 재산세 인상 억제 효과  주 수정헌법 투표로 확정  내년부터는 과세를 위한 주택감정평가액이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넘어설 수 없게 된다. 또 사업자의 유형재고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20세기 막바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세기말적 현상들 가운데 하나는 ‘정치의 종교화’이다. 정치가 점차 합리적 판단과 이성의 영역을 벗어나 믿음과 맹신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삶과 생각]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GASF)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31일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박선근 이사장)은 제2회 장학생 모집과 선발에 관한 기자회견을 했다. 선발신청은 2024년 1

[시와 수필] 희망은 삶에서 누린 가장 멋진 축복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희망은 한마리 새영혼 위에 걸터 앉아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며그칠 줄을 모른다. 모진 바람 속에서 더욱 달콤한 소리아무리 심한 폭풍도많은 이의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다운타운 재개발 프로젝트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이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바뀐다. 인베스트 애틀랜타 이사회는 골만 앤 코(Gorman & Co)를 개발 파트너로 선정하여 다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메트로 ATL 지역 압도적 지지 불구흑인남성∙백인 지지 이전 보다 저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경합주 조지아에서 승리함으로써 지난 몇 년동안 민주당 우위를 보이던 조지아 정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대충교통확충 판매세1% 부과안 주민투표서 부결∙∙∙무관심도 한몫 귀넷 카운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대중교통 확충 재원 마련을 위한  판매세 1% 부과안이 주민투표에서 부결됐다.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한인 및 타인종 지지 컸다"다음 선거 재도전 포부도 밝혀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했던 미쉘 강 후보의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지난 5일, 미쉘 강 후보는 스와니 소재 그릴

샘 박∙홍수정 승리···미쉘 강 석패
샘 박∙홍수정 승리···미쉘 강 석패

▪2024선거 조지아 한인후보 선거결과연방하원 도전 유진철 후보도 낙선귀넷 커미셔너 후보 민주 모두 승리  2024년 선거에서 조지아 주하원으로 출마한 샘 박(민주) 후보와 홍수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