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UGA 피살 여성은 22세 간호학과 학생

지역뉴스 | | 2024-02-23 14:46:03

UGA, 레이큰 라일리, 간호학과 학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사건 관련자 1명 구금 심문 중

 

지난 22일 조지아대(UGA) 캠퍼스 내 숲속에서 사체로 발견된 여성은 어거스타대 의대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인 22세의 레이큰 호프 라일리 씨로 밝혀졌다.

라일리 씨의 사망 원인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시신은 부검을 위해 디캡카운티 소재 조지아수사국 연구소로 옮겨졌다.

UGA 경찰서와 조지아수사국, 애슨스-클락카운티 경찰국은 사건 수사를 위해 공조하고 있으며 23일 오후 1시경 사건 관련자를 검거해 현재 심문 중이다.

라일리 씨는 22일 아침 조깅을 위해 외출했으나 돌아오지 않아 친구가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채30분이 안돼 시신으로 발견됐다. 시신에는 눈에 보이는 심각한 신체 훼손이 있었던 것으로 발표됐다.

라일리는 지난해 봄학기까지 UGA 학부생으로 재학하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어거스타대 간호학부애슨스 캠퍼스 학생으로 편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주 우드스톡 출신인 라일리는 지난 2020년 리버 릿지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학교 육상부에서 활동했다.

23일 오후 사건 현장에서 1마일쯤 떨어진 한 아파트 단지에 사법경찰들이 몰려있는 것이 목격됐다. 한 앰뷸런스가 누군가를 실고 아파트 단지를 출발했으며, 수사요원들이 아파트 인근 쓰레기 통을 뒤지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박요셉 기자  

 

22일 UGA에서 살해된 레이큰 라일리. (사진=어거스타 간호대>
22일 UGA에서 살해된 레이큰 라일리. (사진=어거스타 간호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자와 명언]  備 考 (비고)

*갖출 비(人-12, 5급) *생각할 고(老-6, 6급) “계획은 ○○가 없으면 실패하고, 사업은 ○○가 없으면 패망한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먼저 ‘그 표의 비고란에 적어 놓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전년도 물가상승률 한도 재산세 인상 억제 효과  주 수정헌법 투표로 확정  내년부터는 과세를 위한 주택감정평가액이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넘어설 수 없게 된다. 또 사업자의 유형재고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20세기 막바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세기말적 현상들 가운데 하나는 ‘정치의 종교화’이다. 정치가 점차 합리적 판단과 이성의 영역을 벗어나 믿음과 맹신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삶과 생각]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GASF)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31일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박선근 이사장)은 제2회 장학생 모집과 선발에 관한 기자회견을 했다. 선발신청은 2024년 1

[시와 수필] 희망은 삶에서 누린 가장 멋진 축복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희망은 한마리 새영혼 위에 걸터 앉아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며그칠 줄을 모른다. 모진 바람 속에서 더욱 달콤한 소리아무리 심한 폭풍도많은 이의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다운타운 재개발 프로젝트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이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바뀐다. 인베스트 애틀랜타 이사회는 골만 앤 코(Gorman & Co)를 개발 파트너로 선정하여 다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메트로 ATL 지역 압도적 지지 불구흑인남성∙백인 지지 이전 보다 저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경합주 조지아에서 승리함으로써 지난 몇 년동안 민주당 우위를 보이던 조지아 정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대충교통확충 판매세1% 부과안 주민투표서 부결∙∙∙무관심도 한몫 귀넷 카운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대중교통 확충 재원 마련을 위한  판매세 1% 부과안이 주민투표에서 부결됐다.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한인 및 타인종 지지 컸다"다음 선거 재도전 포부도 밝혀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했던 미쉘 강 후보의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지난 5일, 미쉘 강 후보는 스와니 소재 그릴

샘 박∙홍수정 승리···미쉘 강 석패
샘 박∙홍수정 승리···미쉘 강 석패

▪2024선거 조지아 한인후보 선거결과연방하원 도전 유진철 후보도 낙선귀넷 커미셔너 후보 민주 모두 승리  2024년 선거에서 조지아 주하원으로 출마한 샘 박(민주) 후보와 홍수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