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노인요양 시설에서
귀넷카운티 경찰은 6일 로렌스빌의 한 노인 보조 생활시설에서 부부 싸움 중 71세의 아내를 구타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81세 남성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1611 로렌스빌-스와니 로드와 러셀 로드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린우드 에스테이츠 어시스티드 리빙 퍼실리티에서 일어나 오전 10시경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의 한 방에서 성인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이 여성과 함께 살고 있던 81세의 리처드 헤이든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기소했다. 살해된 아내는 71세의 그레이스 헤이든이다.
체포영장에는 “헤이든이 망치로 아내의 머리를 여러 차례 구타했다’고 적혀 있다.
경찰은 리처드 헤이든을 계획 살인, 중범 살인,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했으며, 귀넷 구치소에 수감되기 전 이번 사건과 무관한 이유로 병원에서 진단을 빋기 위해 입원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