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2026 월드컵 준결승전 유치

지역뉴스 | | 2024-02-05 14:26:50

애틀랜타 월드컵 경기, 2026 북미 월드컵 경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준결승, 16강, 32강 및 조별 예선 총 8경기

 

2026년 월드컵 경기 중 준결승전을 포함해 16강, 32강과 조별 예선 5경기가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FIFA 월드컵은 준결승전을 포함해 8개의 월드컵 경기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치른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 스포츠 위원회의 댄 코르소(Dan Corso) 회장은 “애틀랜타가 다수의 경기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8경기가 애틀랜타에 최종 배정돼 예상보다 많은 경기를 유치하게 돼서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코르소 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의 강점, 애틀랜타 공항을 통한 세계와의 연결성, 대규모 스포츠 행사 개최의 역사, 애틀랜타시와 주정부의 전폭적 지원 등이 많은 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애틀랜타가 준결승전을 포함해 8경기를 유치함으로써 이에 따르는 수십만 명의 관람객과 국내 관람객들까지 포함해 상당한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의 분석에 따르면 월드컵 경기를 유치하는 도시의 순 경제적 이익은 평균 약 4억 달러로 추산된다. 애틀랜타는 8경기라는 다수의 경기를 유치함으로써 이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경제 효과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IFA의 보도에 따르면, 2026년 준결승전은 7월 15일, 16강전은 7월 7일, 32강전은 7월 1일 치뤄진다. 2026년 월드컵 조별 예선 형식은 3개 팀으로 구성된 16개 조에서 4개 팀으로 구성된 12개 조로 변경돼 2022년 카타르 토너먼트의 64경기에서 총 104경기로 늘어났다. 이로써 우승까지 필요한 토너먼트 경기 수는 7경기에서 8경기로 늘어났다. 

조별 예선 및 토너먼트 경기 수가 늘어남에 따라 FIFA의 중계권료와 티켓 판매료 및 기타 판매 수익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노믹스 시즌2’… 우선주의·보호무역 강화
‘트럼프노믹스 시즌2’… 우선주의·보호무역 강화

‘제조업 기반 재건’ 천명관세 부과·약달러 정책 한국 등 국제사회가 주목한 미 대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4년 만에 귀환으로 끝이 났다.‘미국 우선주의’와 ‘힘에 의한 평화

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다우 3.6% 급등
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다우 3.6% 급등

트럼프 당선에 월가 환호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럼프 모자를 쓴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치솟는 지수들을 지켜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  공화당 도널드 트

[한자와 명언]  備 考 (비고)

*갖출 비(人-12, 5급) *생각할 고(老-6, 6급) “계획은 ○○가 없으면 실패하고, 사업은 ○○가 없으면 패망한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먼저 ‘그 표의 비고란에 적어 놓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전년도 물가상승률 한도 재산세 인상 억제 효과  주 수정헌법 투표로 확정  내년부터는 과세를 위한 주택감정평가액이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넘어설 수 없게 된다. 또 사업자의 유형재고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20세기 막바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세기말적 현상들 가운데 하나는 ‘정치의 종교화’이다. 정치가 점차 합리적 판단과 이성의 영역을 벗어나 믿음과 맹신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삶과 생각]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GASF)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31일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박선근 이사장)은 제2회 장학생 모집과 선발에 관한 기자회견을 했다. 선발신청은 2024년 1

[시와 수필] 희망은 삶에서 누린 가장 멋진 축복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희망은 한마리 새영혼 위에 걸터 앉아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며그칠 줄을 모른다. 모진 바람 속에서 더욱 달콤한 소리아무리 심한 폭풍도많은 이의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다운타운 재개발 프로젝트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이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바뀐다. 인베스트 애틀랜타 이사회는 골만 앤 코(Gorman & Co)를 개발 파트너로 선정하여 다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메트로 ATL 지역 압도적 지지 불구흑인남성∙백인 지지 이전 보다 저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경합주 조지아에서 승리함으로써 지난 몇 년동안 민주당 우위를 보이던 조지아 정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대충교통확충 판매세1% 부과안 주민투표서 부결∙∙∙무관심도 한몫 귀넷 카운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대중교통 확충 재원 마련을 위한  판매세 1% 부과안이 주민투표에서 부결됐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