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미국 태권도 품새팀 대표팀에 선발돼
2024 년 미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둘루스 킴스 K 태권도 품새팀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에서 열린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매 2년마다 열리는 세계 품새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기 위한 시합으로 더욱 특별한 도전이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 가능한 선수들은 지난 2023년 1년동안 개인 메달이 있는 선수들 또는 페어(pair)나 팀(team)에서 메달이 있는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져 아무나 뛸 수 있는 경기가 아니다.
Kim’s K 태권도는 그 자격이 되는 10명의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했다. 선수들은 크리스 마스 및 연말에 하루도 쉬지 않고 동계훈련을 참여하여 큰 성과를 이뤄냈다.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등 세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각자의 그룹에서 개인전, 페어, 팀으로 도전한 결과 남자 단체전 품새에서 금메달, 자유품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Kim’s K 태권도에서 4명의 국가대표와 3명의 후보선수가 발탁됐다.
선발된 선수는 이재형 (에모리대학교 2학년), 김보민 (놀스귀넷하이스쿨 12학년), 김가희 (놀스귀넷 하이스쿨12학년) 그리고 김우창 (놀스귀넷 미들스쿨 7학년)이다. 은메달을 획득해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된 선수들은 정현빈 (차타후치하이스쿨 11학년), 이현 (Greater Atlanta Christian 하이스쿨 11학년) 그리고 박용제 (놀스귀넷 하이스쿨 10학년) 이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올해 11월 홍콩으로 미국대표선수로 세계 품새선수권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중에 김보민군, 이재형군은 2022년에 이어 벌써 두번째 세계 품새선수권 대회 출전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