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미쉘 강 후보 후원의 밤 행사
조지아 제99지역구 주 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의 후원의 밤 행사가 23일 저녁 둘루스 청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한인사회 인사 60여 명이 참석해 강 후보를 후원하고 격려했다.
미쉘 강 후보는 “한인사회와 미국사회를 연결하는 일을 주력해왔으며, 한인회, 한인상의, 민주평통, 귀넷 상공회의소 이사, 귀넷 몰 발전위원회, 교통개발위원회 자문위원, 귀넷 의장 시민예산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오며 이민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강 후보는 “귀넷의 주택,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고 하원에서도 입법자로서 조지아 한인사회와 유색 소수인종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쉘 강 후보를 지지하는 한인 인사들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장 류근준 목사는 “한인이 정계에 진출하는 것 자체가 기쁜 일이고 한미 가교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홍기 한인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인총연 회장, 한오동 한인상의 회장, 이명동 치과의사, 김성갑 종로떡집 대표, 제임스 송 미션아가페 대표, 김백규 전 한인회장, 이국자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사장, 윤미 햄튼 전 릴번 시의원, 이순희 패밀리센터 소장, 지수예 아시안아메리칸센터 대표, 이기선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홍육기 중앙대 동문회장, 권요한 충청향우회 회장, 유은희 경희대 동문회장, 김형률 전 민주평통 회장 등이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전달된 후원금은 행사 미참석자들의 약정 금액을 제외하고 34,000여 달러가 모금됐다. 미쉘 강 후보를 후원하려면 Friends of Michelle Kang, Inc.로 체크를 작성하거나 michellekangforga.com 또는 info.michellekangforga.com로 문의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