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에는 주청사에서 기념행사
귀넷카운티 니콜 러브 헨드릭슨(사진) 커미셔너 의장은 지난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 121주년을 맞아 선포문에 서명하고 공포했다.
귀넷 제1지역구 커크랜드 카든 커미셔너도 함께 서명한 선포문은 지난 16일 정기회의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공포됐다.
선포문은 “1902년 1월 13일 100여명의 한국 인미자들이 하와이에 정착한 이래 200만명이 넘는 한인들은 미국의 비즈니스, 보건, 기술, 공공서비스, 예술 등에서 한 세기 이상 귀중한 공헌을 했다”며 “남부의 서울이라 알려진 귀넷에 조지아 한인 약 절반이 거주하며, 스와니와 둘루스에 1천개 이상의 식당, 마켓, 스타트업 기업, 건강 및 복지센터 등의 한인 운영 비즈니스가 운영되고 있음이 자랑스럽다”고 적고 있다.
한편 조지아주는 오는 1월 23일 오전 주청사에서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당일 오전 10시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한인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할 예정이며, 10시 30분에는 의회 내 2층에서 게스트 인사가 예정돼 있다. 11시부터는 미주한인의 날 공포문 전달식 및 샘박, 홍수정 한국계 의원들과의 기념사진 촬영이 준비돼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