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중교통 특수목적 판매세 신설
11월 총선 주민투표 여부 5월 결정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16일 대중교통 확장을 위해 1%의 대중교통 특수목적 지역옵션 판매세를 놓고 주민투표를 오는 11월 실시하는 것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커미셔너 위원들은 이날 만장일치로 오는 5월에 주민투표에 부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투표했다. 그러나 화요일의 결정이 실제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의도"(intent) 투표는 11월 총선거 투표용지에 대중교통 국민투표를 추가하기 위해 주법에 따라 위원회가 거쳐야 하는 단계이다. 실제 주민투표에 부쳐질 지 여부는 5월 21일 총선 예비선거(프라이머리) 이후에 커미셔너들이 결정한다.
주민투표가 실시된다면, 귀넷 유권자들이 대중교통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금을 고려하도록 요청받은 것은 불과 5년 만에 세 번째가 된다. 지난 두 번의 주민투표는 2020년 11월의 마지막 주민투표와 함께 실패하여 승인되기까지 약 1,000표가 부족했다.
귀넷 대중교통 확장 계획에는 귀넷 카운티 전역의 로렌스빌과 스넬빌에 이미 존재하는 소형 교통수단의 확장과 지역 서비스 확대, 급행버스의 일반 및 라이트 버전 도입, 새로운 대중교통 시설 및 귀넷 주민들을 귀넷 카운티에서 애틀랜타 국제공항까지 직접 수송하도록 설계된 두 개의 노선이 포함된다.
지난 두 번의 대중교통 국민투표의 핵심이었던 철도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는다. 카운티 지도자들이 현재 계획을 작성하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때 이는 고려에서 제외됐다. 귀넷 대중교통 시스템은 운영자금을 재산세가 아닌 특수목적 판매세로 대체하겠다는 것이 카운티 지도자들의 생각이다.
지난 두 번의 주민투표에서 실패한 대중교통 확장을 위한 지도부의 이번 계획이 이번에는 통과될 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