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천사포 재단(위원장 김백규)은 2일 둘루스 청담에서 긴급 폐 이식 수술을 앞둔 쥴리 김(34세·Julie Kim)을 대신해 아버지인 김종훈(앤디 김) 전 동남부 한인외식업협회장에게 1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쥴리 김씨는 지난 2022년 봄 폐 이식을 받고 일곱 번이나 병원에 입원하며 치료를 받았다. 최근 이 희귀한 낭포성 섬유증으로 다시금 양쪽 폐 이식이 시급한 상황에 처해, 의사들은 폐이식을 받지 못하면 결국 목숨을 잃게 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웹사이트 ‘고펀드미’ 모금 계정에는 4일 현재(오후 2시) 338명이 참가해 약 6만6605달러가 모금됐으며 목표액은 20만달러이다.
고펀드미 후원 사이트, 체크 후원= payable to Mimi Kim / 4271 Woodward Mill Rd. Unit 10103, Buford, GA 30518.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