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변호사
한국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법무법인 성현의 최재웅 대표변호사가 27일 애틀랜타를 찾아 애틀랜타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 내 상속·증여 등 세무 및 법률에 대한 무료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재웅 대표변호사는 둘루스 청담에서 한인회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소재 재산관리 및 상속, 유류분, 유언공증 기타 법률 문제 등에 대해 법률적 조언 및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며 “미주한인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한국 내 재산관리 및 상속 보호권은 미국 내 법적 신분 지위와 관계 없이 유효함에도 많은 한인 동포들이 권리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증여세 및 상소세 절세 방안 등 궁금한 점에 대해 문의하면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약속했다.
법무법인 성현은 지난해 10월 애틀랜타 한인회와 무료 법률 상담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법무법인 성현에는 7명의 변호사와 1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 법무법인 성현은 내년 1월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와 함께 법률 자문 세미나를 개최해 한인들의 법률 문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최재웅 변호사는 한국 내에서도 충청남도청, 수원시청, 이천시청, 과천시청 등의 고문변호사를 역임하며 평소 지방행정의 발전과 주민의 권리보장에 힘쓰고 있다.
또한 서울 서초, 수서, 송파, 강동, 용산, 서대문, 구로, 강서, 도봉, 은평, 서부경찰서 등 서울 관내 대다수 경찰서의 고문변호사와 경기 분당, 수원 중부, 충남 아산경찰서의 고문변호사를 역임하며 경찰행정의 발전과 시민들의 자유와 권리보호에 매진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